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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 국사봉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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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 고 파 2015. 5.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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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과 10일

산행하기 아주 좋은날...     그러나 가족과 함께 하기도 좋은 날

마침 장모님 생신도 이맘때이고  어버이날도..   처가의 형제들이  모두 함께 무의도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의 빌라형 숙소 하나를 빌렸다.



 


9시 45분  잠진도 선착장으로 진입을 하고




 

저곳 눈앞릐 무의도로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배는 맞은편에 있다.




 

기다리는 동안 바다 구경.

어선을 떼지어 따라가는 갈매기들..




 

배에 승선을 하고





맞른편 무의도를 향한다



 

 

10시 30분 펜션에 도착해 보니  바닷가의 모래사장이  멋진 그림을 자랑한다




 

 

머무는 빌라형 숙소

이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호텔형 숙소와 빌라형 숙소로 나뉜다.





즉시 사진사를 대동한 채  아내와 처제들이 산책을 나간다.

열심히 잘 찍어야쥐 ㅎㅎ

인물 사진에 약점이 있는 나는 아주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한다 ㅋㅋ



 

 

아내와 네째  ( 아내가 큰딸이다 ,  6녀 1남 )

그렇게  산책을 하고..   식사를 하고  휴식을 하는 동안.. 

1시 40분   나는 잠시 국사봉을 향한다.




 

도로를 걸으묘  우리가 머무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30분 도로를 걸어  하나개해수욕장을 넘어가는 고개에 도착

여기서 호룡곡산 왼쪽으로 오르면 호룡곡산,  오른쪽으로 오르면 국사봉인다.

왼쪽으로 갔다가 ,  다시 되돌아와서 국사봉까지 했으면 하는 마음을 

자리를 너무 오래 비우면..  하는 마음에 참고  오른편 국사봉을 향한다

 



아래의 호룡곡산을 오른 파란선은  2012년 4월1일  ,  아들을 싱가포르로 출국시키고

아내와 함께  들렀던 길이다.


지금은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가 있는 맛뿌리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을 넘는 고개 정상의  구름다리까지 왔다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잇는 길이다.




 

자 !  국사봉으로




 

푸르른 국사봉을 바라보고




 

여유로운 산책길을 걷다가



 

산은 산이니 가파라 지기도 한다



 

조망처에서 숨을 돌리며  하나개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고




 

맞은편  호룔곡산도..




 

 

하나개 해수욕장




 

자 국사봉을 향해  다시...




 

여기도 예전에 다니던 가파른 길은 막아두고   우회로를 만들어 두었다

잠시 예전길로 진행하다가..  뭐 여기서까지  하며 되돌아 간다.




 

국사봉이 가까와 지니  실미도가 내려다 보인다



 

 

국사봉 도착직전에  이런 표시가 있어  내려다 보니




가파른 길이 보인다.

아까 옛길로 왔으면 이리로 오는 것이다




 

정상에 오르니  영종도와  가운데는 선착장이 있는 잠진도가 보인다  ( 북쪽 방향의 조망 )





호룡곡산이 있는 아래쪽 방향의 조망



 


한쪽 구석으로 밀려나 있는 불쌍한 정상석...  애써 찍어 준다

오후 2시 46분

우리 숙소에서 1시간 걸렸다





하산을 시작 




 

실미도가 점점 크게 보인다.




 

실미도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동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갈라진다.





조금 내려서다 보니  오른쪽으로 또 갈리지는 길이 있어  숙소와 가까운 길을 택해 본다.




 

올라갈 만한 바위가 보여  올라서 보았더니..





 

그냥 실미도만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울창한 숲길을 향기를 맡으며 내려서고




 


 

3시 17분  도로와 만났다

홈플러스 아카데미 방향으로..




 

우리가 머무는 곳이 내려다 보인다.




 

잠진도 선착장과  무의도 선착장이  이렇게도 가깝다.




 

이쪽 호텔식 건물 저편에  우리 빌라형숙소가 있다.

바닷가로 내려가서 돌아가기로 한다




 

ㅎㅎ 저 오른쪽 에 살짝 보이는 전망대의 희옷입은 사람이  우리 조카이다.




 

 

물이 빠진 개펄을 지난다

그러고  보니  저 앞의 개펄에  우리 가족들도 보인다.






산행 완료   2시간 20분동안..  7.5Km  



 


 

 

 

아내와 처제들의 즐거운 수고로   우리는 맛있는 제첩탕을 곁들일 수 있었다.




 



동서들과 함께  ㅎㅎ  한잔 ! 


바베큐에  밴댕이 회에..  이렇게 파티를 하다보니..

하나개 해수욕장의 일몰을 보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ㅎㅎ



===========  2012년 4월의 일몰 사진으로 대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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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지고  ..............  






 



5월 10일  아침.

아침 5시 30분에 눈이 떠진다. 

 

 

해가 뜨는 바닷가로 나선다.




 

 

아직 달도 있다.




 

아침에 멀리 가기는 그렇고..

바닷가로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본다.




 

뜨는 해와 동무하며



 

 

뾰족 뾰족한 해안가 돌길을 걷는다.




 

 

길이 어촌체험 마을에 와서 끊겼다.




 

낮이 되어  물이 찬 바닷가를 바라 보니..  저 끝부분에 어촌체험마을 이 보인다.

저기까지  왕복 1시간.



 

1박2일의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잠시 잠시 나의 트래킹도 끼워 넣으며  지낸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