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설악산144

설악산 수렴동계곡-오세암 2024.08.17 오늘은 설악산이다.오랜만에 그랜드산악회 산행에 참가하였다.4암자팀(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도 있지만 나는 이 더위에 설악의 계곡을 즐기기 위해 신청을 해서오세암까지만  가고  만경대에 오른 뒤 돌아오며 계곡을 즐기려고 한다.  버스 기사님이  코스를 잘 선택하고 와서  9시 51분  백담사에서 산행을 시작 할 수 있었다.   물이 많지 않아 보이는 수렴동 계곡이 아쉽다.   오늘 몹시도 더운 날인데 역시 숲길은 더운 느낌은 아니다.   설악산 산행은 코스가 길어서  항상 지나가기 바쁜 수렴동계곡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즐겨야지 ㅎㅎ    10시 10분 길골을 지나고   10시 12분  맞은편에 보이는 귀때기골 입구도 지난다.저 골짜기로 내려오던 날들이 머리속에 그림처럼 흐른다.   10시 2.. 2024. 8. 21.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장수대 2024.06.15 이번 주일은 또 설악산이다 5월에  한계령 ~ 오색을 했으니  6월에는 한계령 ~ 장수대   서북능선을 걷는다.기상청 비예보가 낮에 많은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서 부담스럽기는 한데"날씨날씨" 앱에는 그저 뿌리는 정도로 나와서  일단 귀때기 청봉으로 가 보기로 한다.  오늘도 9시 25분  화양강휴게소를 지난다  10시 45분 산행을 시작하고  ㅎㅎ 정든 계단을 오른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잠시 오른 후 가리봉을 바라보고 신고를 한다.나 또 왔네 ㅎㅎ   참조팝나무가 예쁘게 피어  경사를 오르는 내게 휴식을 준다.   11시 24분   1차 급경사를 올라셨다.오늘은 지난달 보다는 조금 더 힘이 든다.날이 더워서 그런가 ?   조망터에 올라  대청봉을 향하는 능선도 보고   오늘 진행 할 귀때기청봉.. 2024. 6. 17.
설악산 한계령~대청봉~오색 2024.05.25 오늘은 설악을 향했다.  새벽에 집을 떠나는데 집앞의 예쁜 장미가 배웅을 한다.   9시 30분 화양강 휴게소를 지난다  10시 45분  한계령에서 산행 시작  가리봉도 돌아보고  병꽃이 피어있고.   산철쭉도 남아있다.   가파른 초반 산행길  1Km에 40분이 넘게 걸렸다.   능선에 올라   이제 걸어갈 서북 능선을 바라보고   오랜만에 만나는 귀때기 청봉에게도 인사     벌깨덩굴도 많이 보인다.   1983년에 처음 만나고  몇년에 한번씩 계속 만난 나무41년 된 친구다 ㅎㅎ     계단을 오르다가 뒤 돌아 보고  한계령에서 오르며 늘~ 만나는 바위   조망터에서  귀때기청봉 방향이 잘 보인다 ~  12시 7분  삼거리도착1시간 22분 걸렸으니  나의 평균 시간과 같다앞으로 5년은 더  이시간을.. 2024. 5. 26.
설악산 칠성봉릿지길 2023.10.28 오늘은 나의 자유산행 친구들과의 산행 약속이 있는날 동서울 터미널 버스시간이 애매해져서 Q-guy님의 차로 이동을 하였다. 7시에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 시간에도 살악동에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단풍은 설악동 아래가 절정이다. 친구 사진도 찍어주고 오늘 함께하는 친구들 내가 좋아하는 집선봉 망군대 소만물상을 보며 걷는다. 비선대를 향한다. 7시 27분에 이렇게 지나니 참으로 여유 만만하다 와선대도 지나고 단풍도 예쁘다. 멋진 장군봉 7시 58분 비선대를 지난다. 설악골입구도 지나고 언제 보아도 계곡미가 빼어난 천불동 단풍이 절정이다. 작은형제봉의 선바위가 보인다. 오늘 우리가 오를 길이다. 즐겁게 천불동 길을 오르며 귀면암을 향한다. 귀면암 옆으로 오르고 8시 30분 귀면암 도착 귀면암을 조금 지나 왼쪽.. 2023. 10. 31.
설악산 장수대 대승령 십이선녀탕 2023.10.09 오늘 산행의 동영상 ^-^ 오늘은 늘 내 마음에 있는 설악산을 간다. 갑자기 시간이 나서 산악회를 보니 마침 빈 자리가 있었다. 서북릉이 더 좋지만 십이선녀탕도 오랜만에 한번 가 볼만 하다. 8시 23분 화양강랜드 휴게소 를 지난다 나의 사진첩에는 이 풍경이 무수히 많이 저장되어있다. 참 정든 휴게소 ~~ 9시 19분에 장수대 탐방로 앞에 도착, 참 빠르다 ㅎㅎㅎ 산행을 시작하고 대승폭포까지의 엄청난 계단길을 오른다. 내려 올 때는 여유로웠었는데 ㅎㅎㅎ 한계령 방향도 보고 가리봉도 바라보고 9시 50분 대승폭포 전망대 도착 최근 비가 좀 왔어도 대승폭포는 이렇다. 나에게는 그냥 종이에 그리라고 해도 바로 그릴것만 같은 익숙한 풍경이다 ㅎㅎ 엊그제 북한산에서 살짝 단풍을 보고 다시 단풍을 만난다 오늘 흐린.. 2023. 10. 11.
북설악 흘리계곡 2023.07.31 북설악 흘리계곡은 2019년 5월 11일에 나 혼자 답사를 한 후 기회가 되면 아내에게 꼭 보여주려고 했던 곳이다. 마침 내가 합창단 방학으로 쉬는 월요일에 좋은사람들 산행이 있었고 아내도 시간을 낼 수 있어 참가 하였다. 진부령을 잠시 들리고 10시 25분 흘리계곡 입구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도라지꽃들이 반긴다. 잠시 일반 길을 걷고 10분 정도 지나 숲길로 들어선다. 계곡을 건너기도 한다. 이끼가 많이 끼어 바위가 몹시 미끄럽다. 나는 그냥 텀벙 텀벙 물속으로 건너고 아내는 아직은.. 짐검다리로 ㅎㅎ 그리고는 결국 입수 우리는 계곡을 잘 살핀 후 계곡 트레킹을 한다 ㅎㅎ 아주 좋다 우리는 흘리계곡 물길을 아주 즐겁게 걸은 후 1시에 삼거리로 나왔다. 2시 40분 박달나무 쉼터 옆의 창암계곡에 도착하.. 2023. 8. 5.
설악산 독주골~끝청길 2022.10.22 오랜만에 자유산행 친구 하하, 아벨 님과 함께 산행을 했다. 버스표를 오색으로 구매 해 두었기에 10일날 흘림골은 다녀왔고 독주골로 오르기로 하였다. 9시 37분 오색을 출발하고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보는데.. 지나 간 듯 하다. 그 동안 많은 비 때문에 길이 더 험해져 있다. 10여분 걸어서 처음 단풍같은 느낌의 숲을 만나고.. ㅎㅎㅎ 배 부른 듯 한 아벨님 붉은 단풍을 만났다. 고도가 오르며 제법 붉은 단풍들이 얼굴을 내민다. 여유있게 즐기며 걸어 올랐는데 1시간 20분 걸려서 백장폭포에 도착을 하였다. 내가 먼저 옆의 벽을 타고 오르고 아벨님이 뒤 따라 온다. 하하님이 뒤 따라 올라온다. 군데 군데 이렇게 돌을 쌓아 길을 알려준다. 저 앞에 천장 폭포가 보이기 시작 아벨님.. 2022. 10. 23.
설악산 흘림골 2022.10.10 오랜만에 친구 하하와 함께 설악산엘 들렸다. 애초에 한계령으로 올라 귀때기청봉으로 가려 했는데 너무나도 기온이 낮고 바람이 심하여 도저히 불가함을 느끼고 흘림골로 바꾸었다. 너무나도 춥고 센 바람에 귀때기 청봉 오르는 것 포기 택시를 이용하여 흘림공 입구로 이동 10시 10분에 시작 설악에 왔어도 조금 아쉬운 걸음이었다. ㅎㅎ 2022. 10. 19.
설악산 노적봉 2022.06.18 설악산을 오랜만에 가는데.. ㅎㅎ 그것도 노적봉이다. 산친구들과의 행복한 산행 ^^ 설악동 주차장까지 가기 전에 차가 막힌다. 한 500m 전에 9시 33분에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해서 설악동으로 들어서고 다리를 건너 비룡폭포 방향으로 지나며 저 멀리 저항령 방향을 보며 설악에 인사를 한다. 저 노적봉에 오늘 간다. 쌍천 옆을 걸어서 걷다가 10시가 넘어 조금 조심해야 해서 적당한 곳에서 노적봉을 향한다. 20여분 사면을 치고 오르니 1봉을 지나왔다. 계속 거의 길이 없다시피 하지만 잘 찾아 2봉을 지난다. 2봉옆으로 어른다. 뒤에 울산암도 보이고 ㅎㅎ 2봉옆을 지나 올라왔는데.. 몇몇분은 바위에 올라 2봉을 바라본다. 난. 이제는 거기까지는 하지 않는다. 권금성이 옆으로 보인다. 거북이 처럼 생긴 바.. 2022. 6. 19.
설악산 가야동계곡 2021.10.16 이번주일은 가야동계곡이다. 2주전에 계획을 잡았었는데 비 예보가 계속 머물러 참 많이도 불편했었다. 원래는 가야동 끝에서 공가골 노인봉 설악골의 계획이었는데 길이 미끄러울 가능성이 높아 포기하고 가야동 위의 4암자 순례길에서 오세암으로 해서 백담사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사실 백담버스를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고 해서 마음 편히 계획을 잡았는데 용대리(백담사입구)=> 동서울 막차가 7시여서 저녁식사도 못하고 버스를 탈 수 밖에 없는 일정이 되었다. ​ 참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어제보다 덜 막혀서 9시 20분에 버스에서 내렸다. ​ 버스 한대를 보내고 그 다음 버스로 백담계곡을 오르고 ​ 10시에 산행을 시작 할 수 있었다. 백담산장 앞에서 아침 식사도 간단히 하고 ​ Q~guy님과 서로 사진을 찍어가며 걸으니.. 2021. 10. 18.
설악산 곡백운골 2021.10.09 ​ 오늘은 나의 산친구들과 함께 설악산을 찾는 날이다. 곡백운골을 기본으로 하고 시간등을 고려해서 도둑바위골로 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한계령으로 내려 갈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다만 최초 계획 수립시에는 비 예보가 없었는데 살짝 비 예보가 생겨 신경이 쓰였다. 곡백운골은 항상 내려서기만 했었기에 이번엔 올라서는 방향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 ​ 6시 49분에 동서울에서 출발한 시외버스가 9시 5분에 화양강 휴게소에 도착 지금 백담사에 내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길이 막혔다. ​ ​ 결국 11시 5분이나 되어서야 백담산장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게 되었다. 백담계곡을 오르는 버스를 타고 오르는데.. 내가 그렇게나 주장을 하였던 백담계곡길에 도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길을 형성하는 공사를 하고 있.. 2021. 10. 10.
설악산 서북릉-독주골 2021.09.18 지난주 천당릿지에 이어 이번주에는 독주골 ㅎㅎ 이번 가을에 가고파는 연속해서 나의 산행을 하는구나. 산친구들도 만나고 ㅎㅎ ​ 10시에 한계령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아직 한계령 부근은 구름에 쌓여있다. ​ ​ 9월1일 빗속에 오른 길을 또 올라도 설악이 좋기만 하다 ㅎㅎ ​ ​ 가리봉 방향은 구름속 ​ ​ 40분 꾸준히 올라 올라섰다. 항상 힘이 들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오르는곳 ​ 귀때기 청봉이 시원스레 보이고 ​ ​ 우리가 걸어갈 방향의 서북능선 , 오색 방향은 구름이 가득~ 하다 ​ ​ 참 아름다운 하늘 ~ ​ ​ 단풍의 시작이다. ​ ​ 한계령삼거리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에서 돌아보니 아직 가리봉은 보이질 않네.. 지난번도 그렇고 가리봉 한번 보기 힘드네 ㅋㅋ ​ ​ 11시 19분 한계령삼거리 도착 ..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