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덕산, 2020.1.7

카테고리 없음

by 가 고 파 2020. 1. 13. 12:09

본문



1월 4일에 북한산 산행을 하고 나니 웬지 좀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그런데 1월 7일 비예보가 있는데  마침 쉴 수 있고  뉴가자 화요 산악회가 백덕산을 간다고 공지가 올라와 있다.

마침 연초라서 시간도 나는데다가 새해 인사도 할겸  눈산행을 기대하고 산행을 신청


   



9시 47분  문문에서 산행 시작




비가 내리지만  올라가면 눈으로 바뀌겠지..







잠시 임도도 지나고






사자산 전의 전망터에서  구름속에 산이 보이더니  아!  하는 사이에..  사라진다.



 






1시간 1분 걸려 사자산 도착..

아직도 비는 내리고


다행이 비가 양이 줄었다













작은 당재를 11시 51분에 지나는데 

다른 산악회분들  식사중이다.





12시 8분  백덕산 정상전의 삼거리 도착이다.

오늘 산행 계획대로 하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백덕산 정상 직전




신선바위봉으로 내려가도 좋은데 ㅎㅎ





잠시 비개인 사이에  정상 인증샷이다.

눈이 내리지 않아 너무나도 아쉽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가고

서울대  표지와 같은 나무 ㅎㅎ







일단  대장의 설명과  나누어준 지도대로  아래로 내려간다.




이 장소에서 그냥  오른쪽으로만 산행 흔적이 가득하다.

허지만  우리의 안내대로라면  왼편으로 가야 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먹골이다.




아무래도  내가 제일 앞에 왔고 시녕이 쓰여 대장에게 전화를 했는데

서울대 마크 있는곳에서 식사 중이라고 한다.

상황을 설명하고  여기서 계속 기다를 수 는 없어

다시 서울대 마크 있는곳으로 거꾸로 올라갔다





식사하는 곳 옆에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다른 분들이 그냥 내려가는 분들도 있어

나도 그냥 내려 온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길을 잘못 들면 먹골로 간다고 열심히 설명하고

운교마을로 가는 길로 안내해서 내려 간다.










그렇게 해서 약속된 운교마을 주차장까지 도착해서 보니

모든 사람들은 그냥 먹골로 다들 내려가 버리고..  대장마저 ㅋㅋ

그러면서 버스를 그쪽으로 불러 버렸다.

내가 기껏 안내해서 운겨마을로 내려온 분들에게 머쓱한 상태가 되었구나 ㅋㅋㅋ



버스가 없으니 계획대로 온 우리가 버스가 올때까지 추위에 떨었네 ㅎㅎ


그래도 먹골말고 이길도 한번 접했으니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