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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2022.01.16 ( 청실홍실 부부모임 )

여행/청실홍실부부모임

by 가 고 파 2022. 1. 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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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실홍실 부부모임이 있는 날

좋은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기는 하고 힘든 코스로 가기는 곤란하고..

여러가지로 고민한 끝에 원효사에서 서석대를 다녀오는 무등산을 선택하였으나

전날 모객 부족으로 산악회 산행이 취소되며 덕유산은 진행되니 덕유산으로 바꾸면 어떻겠냐고 산악회에서 이야기 하는데

너무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곤도라 타는 줄 생각하니 .. 정말 곤란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덕유산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

10시 30분에 곤도라 타는 ㄹ무주리조트에 도착을 하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는데 고도가 높아지며 상고대가 보이는 것이 기가 막히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11시에 설천봉에 올랐다.

그나마 다행이다.

내려올 때 곤도라의 줄서기가 걱정은 되었지만.. 일단 잊고 즐기기로 하였다.

설천봉에서 일단 부부사진도 건지고 ㅎㅎ

나뭇가지에 상고대와 눈꽃이 그득~하다

기가막히다.

 

다만 하늘이 흐려 아쉽다.

향적봉을 오르는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사진 한번 찍기가 아주 힘들다.

그래도 슬쩍 옆으로 들어가서 한장씩 ㅎㅎ

아래가 보이지 않게 흐리다.

향적봉에 가까와지니 조금씩 푸른 하늘이 보여서 다행이다.

향적봉에서 정상석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 .. 일단 중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진행

그래도 이렇게나 눈꽃이 가득~하니 모두들 행복해 한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점점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참 아름다운 상고대

멋진 상고대 아래에서 부부 사진도 ㅎㅎ

향적봉을 뒤로하고 중봉에 거의 다 왔다 ㅎㅎ

중봉도착 12시 58분

나와 아내 둘이 왔으면 저 아래로 걸어 안성으로 갈텐데..

부부 모임에서는 참아야 한다 ㅎㅎ

이 사진 아내가 찍어줄 때 나는 날아가는 줄 알았다.

중봉 바람 정말 대단했다.

기가막힌 눈꽃

다시 향적봉을 향해 출발

점점 하늘이 맑아져서 더 멋진 상고대 풍경을 즐기며 걷는다.

향적봉에 돌아와 우리 일행 단체 사진도 찍고

즐겁게 설경을 즐기고

다시 설천봉으로 내려와서

곤도라를 타려는 엄청난 줄 뒤에는 섰지만 그래도 40여분 기다려 곤도라를 타고 잘 내려갔다.

그리고 늦지 않게 셔틀버스 시간에도 맞추어 구천동으로 ㅎㅎ

모두들 기가막힌 설경을 보고 감탄 또 감탄을 하였던 즐거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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