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길 ( 집 ~ 덕소 ) 2020.10.9

아내가 자전거를 한강을 완주하고 싶어한다.

전부터 한강 종주를 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내가 산행을 우선하다 보니 뒤로 밀렸었다.

 

아라자전거길

한강종주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을 다하겠다고 하네 ㅎㅎ

이젠 본격적으로 타겠다고 나섰다.

ㅎㅎ 할 수 없지 ! 내가 같이 타야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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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한글날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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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내가 상계동의 아는분을 만나고 온다고 다녀와서 10Km를 타고 왔다.

그리고 나와 함께 중랑천을 따라 내려간다.

10시 5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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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7분 응봉산을 옆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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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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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 조금전에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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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에 도착

 

 

 

3년전에 아내것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것도 곧 사겠다고 하시네 ㅎㅎ

도장도 찍었다. 본격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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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를 지나며 구리에 사시는 나의 산친구 하하님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지나간다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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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가는 길에 상당히 가파른 언덕길을 올랐는데 꼭대기에는 참 분위기 좋은 커피솦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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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의 아파트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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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57분 미사대교가 눈앞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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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10분 덕소역에 도착하여 34Km 의 자전거타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