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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털제비꽃3

구곡폭포-봉화산-검봉산-강선봉 20240323 오늘은 일요일에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해서 멀리 남녘으로 가기도 그렇고 이리 저리 생각하다가 구곡폭포앞의 야생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구곡폭포와 그 뒤의 산을 오르기로 하고출발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가는 버스를 기다리기에 20여분이나 걸려서 그냥 택시로 4,400원이다. 강촌역에서 바로 봉화산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나는 야생화도 봐야하기에 구곡폭포 방향으로 오른다. 10시 24분 산행 시작 조금 걸으니 길가에 노루귀가 반기고 복수초도 피어있고.. 확실히 남쪽 내변산이나 풍도 보다는 어린 새끼들이어서 더 예쁘다 ㅎㅎ 이제 봄이다 ㅎㅎ 둥근털 제비꽃 야생화를 만나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ㅎㅎ 오늘 가장 예쁜 노루귀를 만나고 구곡폭포로 오른다. 11시 5분에 구곡폭포 도착 다람쥐 녀석이 반기고 지난 .. 2024. 3. 24.
감악산(파주) 2020.04.14 아내와 함께 파주 감악산을 올랐다. 노랑제비꽃이 가득한 감악산, 참 즐거운 부부산행이었다. ㅎㅎ 감악산 입구에 도착하여보니 감악산 출렁다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혀있다 그래서 범륜사 입구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11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하며 산을 올려다 보는데 봄빛이 완연한 산이 싱그럽게 느껴진다. 입구에 예쁜 양지꽃이 한창이다 범륜사까지는 아스팔트 경사로 인데 옆 능선으로 살짝 오르는 길이 보여 올랐더니 아스팔트가 아니어서 좋다 ㅎㅎ 바로 아래쪽으로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출렁다리 건너편으로 내려설 수 있어 내려가는데 바로 CCTV에 찍혔고 빨리 떠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ㅋㅋ 급히 인증샷 한장 찍고.. 떠난다. 진달래꽃이 한창이다. 빛을 받아 참 예쁘다. 출렁다리 반대편 입구인데 막혀 있다. .. 2020. 4. 15.
용문산 사나사계곡-함왕봉 2020.03.21 오늘은 용문산이다. 백운봉옆의 사나사로 들어서서 계곡을 따라 야생화 탐방을 한 후 함왕봉을 올랐다가 적당한 곳에서 다시 사나사로 내려올 계획이다. 결국 예쁜 야생화를 흠뻑즐긴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야생화를 좋아는 아내가 무조건 걷기만 하지 않고 즐겁게 걷게 하려고 가고파 애 많이 쓴다 ㅋㅋ 사나사 아래쪽 1.2Km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시 15분 산행을 시작한다. 집에서 여유롭게 출발하였지만 가까운 양평이어서 일찍 산행을 시작한다. 나중에 생각보다 산행코스가 길어 아내가 힘들어 했는데 사나사주차장까지 올가가서 시작해도 될 것을.. 후회했다. 2.4Km 차이는 크다. 버들강아지가 참 예쁘다. 개암나무가 보이는데 이번에는 암꽃이 보이지 않아 긴가 민가 하였다. 현호색부터 나와서 인사를 한다...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