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2023.04.01
이번엔 청산도를 향해서 간다. 2주 연속 남쪽나라로 향한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는 무박 산행이다. 2015년 4월에 아내와 함께 여행으로 다녀 온 적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방식이 옆에 있는 산도 못 올라 가보는 방식이어서 답답했었다. 그러던 차에 무박으로 갈 수 있게 되어 산행의 재미를 느끼려 한다. 밤새 완도항으로 내려가서 7:20분 배를 탔다. 배에 올라서 완도 항을 돌아 본다. 배도 운전해 보고 ㅎㅎ 잔잔한 바다... 마침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작은 소리로 노래도 넣어 본다 ㅎㅎ 어느 순간부터 갈매기들이 배를 따라와서 날라 다닌다. 낚시배도 보이고 청산도가 가까워 지고 8시 15분 청단도에 도착 오늘은 보적산을 올라서 범바위를 지나 권덕리로 내려 간 후..
산행/전라도
2023. 4. 2.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