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산 2020.04.06
오늘은 월요일 주말엔 손녀딸들이 와서 같이 집에서 즐겁게 지내었고 월요일엔 아내와 둘이서 산행을 한다. 요즈음은 서울 근처 산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니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 확실한 퇴촌 근처의 해협산을 택했다. 팔당 물안개공원 앞을 지나서 귀여1리로 가는데 팔당물안개 공원까지 차들도 많고 사람도 많이 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귀여1리 마을회관앞에 주차하면서 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마을에 서 있는 엄나무를 보니 갑자기 맛있는 국물 생각에 침이 넘어간다. ㅎㅎ 산수유도 활짝 피었다. 해협산 방향의 안내가 나오고 해협산-정암산 돌아오면 12Km인데 아내 체력이 될까나.. 복사꽃이 예쁘게 피었다. 애기똥풀이 참 예쁘다. 항상 더 피어난 뒤에야 보았었는데.. 이제는 이런 모습도 눈에 띄인다 ㅎㅎ 사람의 발길이..
산행/경기도
2020. 4. 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