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일출 2021.02.20
나는 체력관리를 생각해서 참 오랜동안 무박 산행을 하지 않았었다. 이번주일에는 아내가 처가 형제들과 같이 짧은 여행을 가서 나의 등산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무박으로 일출을 보는 산행을 생각하게 되었고 설악산을 가고 싶었는데 최근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눈도 없는 것 같고 마침 지리산 천왕봉을 가는 산행이 보이고 한자리가 남아 있다고 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요즈음 산악회 버스들은 방역이 철저하여 안심하고 진행을 한다.. 11시 30분에 양재에서 탑승하고 새벽3시 30분에 중산리에 도착하고 3시 38분에 산행 시작이다. 문위에 붙어있는 통천길 3시 45분에 통과 그리고 너무나도 오랜만에 무박 산행을 하다 보니 나의 랜턴도 엉망이고 그 보다 내 체력이 이렇게도 약한 것인가.. 너..
산행/전라도
2021. 2. 2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