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릉의 능선타기가 시작되었다.
스릴만점 !!!
저 아래 지나쳐온 옥녀봉이 보인다.
그래서 나중에 여길 다시 와야 할 목표가 또 생긴다.
옥녀봉 부터 완주 해야 하나까 . ㅋㅋㅋ
조금 아슬아슬한 길을 오르내리며 ....
자 ! 이게 그 유명한 개구멍바위, 왼쪽이 절벽이라 아찔하다.
난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이미 건너왔다.
아주 날렵한 포즈로...ㅋㅋㅋ.. 아무도 모르니 그렇다고 한들 어떠랴..ㅋㅋㅋ
나도 좀 찍어주지.
귀떼기청봉 멋지게 보인다.
아래 구곡담 계곡쪽을 내려다 보니 아찔하다.
좀 더 입체감있게 사진을 찍는 기술을 익혀야겠다
건너편으로는 마등령~1275봉의 공룡능선이 보이고..
좁은 암릉에서 올라온길을 뒤에두고..한컷.
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개구멍바위 윗부분
참 기분 좋다.
난 용아장성릉을 만끽하고 있다
올라가야하는 길이 까마득한데....... 그래도 즐기면서 가면 되겠지 !
저 아래의 수렴동계곡 끝부분과 우리가 올라온 용아장성 암릉을 배경으로 ..
큭 ! 뱀이 나타났다.
우리 발자국 소리가 시끄러웠던 모양이다.
혀를 날름거린다.
능선에 핀 구절초
이제 귀떼기청봉과 끝청사이의 서북릉과 그아래 백운골이 눈앞에 펼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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