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계곡>
길이는 약 6.5㎞에 이른다. 설악산에서 가장 깊고 그 규모가 방대한 계곡으로, 내설악 등반 코스의 시발점이 된다.
이 계곡은 설악의 계곡을 거의 모두 합치는 어머니격으로, 백담이라는 이름 그대로 넓고 깊은 소가 많다.
백담계곡에 대한 정의 , 그런데 누가 그 내용을 모르겠는가 ?
그렇지만, 백담계곡 하면 차타고 횡~하고 지나는 길이요, 하산길에 백담사에서 차를 타지 못하면 지루하기 짝이 없는길 !
이십년전 정취를 느끼며 걸어본 이후에는 늘 그런곳인데.
이번엔 태풍의 도움으로 백담계곡을 만끽했다 !!!
다음엔 꼭 비오는 날을 골라서 가족과 함께 갈 것이다.
백담게곡을 걸어 내려오는 동안 진정 행복한 시간이었다.
< 가는길 - 홍천강 휴게소 >
< 머문곳 - 용대리 마운틴밸리 펜션 >
텃밭이 있어, 무공해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야채 사오지 말걸 ㅋㅋㅋ
<수렴동계곡 >
버스로 백담사까지 올라 간 후 다시 걸어 내려왔슴
애초의 목표는 사미소까지 올라가며 충분히 수렴동계곡 감상을 할 계획이었는데
백담산장 입구에서 산행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계획이 흐트러졌다.
그럴줄 알았다라면
백담계곡을 걸어 올라가며 감상하고, 버스로 내려 왔었을텐데....
맞은편에는 백담사
계곡에 취하여 동영상을 찍고 있는 나
<백담계곡 >
백담산장 입구에서 되돌아 내려오며 백담사에서 부터 내려가기 시작한다.
용대리 국립공원입구까지 6.5Km 아주 알맞은 산책로 ( 갑자기 불쑥 불쑥 나타나는 버스가 위험하긴 했다 )
비를 맞으며 서있는 일주문을 통과하고....
모든 골짜기는 폭포로 변한다.
길가의 산골짜기가 폭포수로 변했다.
아 ! 이건 직접 보지 않으면 어찌 표현 할 도리가 없다.
저 위의 끝에서 작은 폭포수가 하얗게 빛나며 떨어져 내리고 잇다.
아! 표현이 안된다.
이렇게 백담계곡의 감상은 끝났다.
더 머물면서 천천히 내려오고 싶었다.
아 ! 백담계곡 , 너 이제야 내게 너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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