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금대봉 대덕산 검룡소 2018년 8월 18일

산행/강원도

by 가 고 파 2018. 8. 22. 18:41

본문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8월 27일은 내가 소속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롯데콘서트홀  연주가 있다.

롯데 콘서트홀 참 기대가 된다.

바리톤 파트장인 나도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할텐데... 





연주회전에 아무래도 몸 조심하여야겠다는 마음에 

마침  산친구에서 진행하는 금대봉-대덕산-검룡소 산행을 선택하였다. ㅎㅎ


코스도 덜 험하고   연주회전에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하고 나면  더 좋은 노래가 되겠지 ?





차가 강원도로 들어서서 달리니  차창으로 보이는 산들과 하늘이 잘 어우러져 시원한 기분이 된다.







10시 53분 두문동재에 도착하고





금대봉 오르기 전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설명도 듣는다.





11시 5분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시원한 숲길







금대봉으로 오르는 짧은 오르막도 있다.





1시 26분  금대봉 바로 아래를 지난다.





1인당 한장씩 모두 사진을 찍으시니 시간이 많이 지나지만..

옆에서 보는 마음도 즐겁다. ㅎㅎ





나는 꽃들을 살펴본다.












금대봉에서 잠시 내려서니  출입자 확인을 하게된다.



 


예전 늘푸른산악동호회에서 같이 여러번 산행을 하였던 한밭님을 여기서 만났다.

참 세상은 좁다 ㅎㅎ







금대봉을 지나  출이자 체크하는 곳을 지난 후 잠시후에 왼쪽으로 갈라지는 듯한 길이 나와

조망이 터질 듯한 분위기에 왼쪽 길로 접어 들었는데  결국 같이 만나는 길로 연결되는 곳이고

조망이 툭 터져 아주 좋은 곳을 지났다.






마타리등 각종 꽃들도 많고..

모두들 사진 찍느려 여념이 없다 ㅎㅎ













12시 조금 넘어 모두모여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할 때 까지는 전체와 함께 이동을 하였으나

나의 컨디션 관리도 해야하고  ,  또 사람들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도 좀 찍고 싶고 해서 앞으로 죽  나선다.














1시 24분  분주령을 지난다.









아 !  이녀석도 제 딴에는 나비라고..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하니...  참





1시 45분  대덕산이 보인다.








1시 57분 대덕산에 오르니  앞에 한 팀이 보인다.

그런데  내가 도착하자  마자 모두 출발 ㅎㅎㅎ





덕분에 한적한 대덕산을 만끽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한 분이 올라오셔서  서로 사진 찍어드리고 ㅎㅎ








오후 2시 검룡소를 향해 출발이다.






들꽃이 만발한 능선을 내려오니..

계속 아내와  우리 부부 모임 분들만 생각이 난다.

다음에 꼭  같이 오리라


하긴,  금대봉-대덕산을 여태 오지 않은 이유가..

혼자 올 마음은 없고  아내와 올 수 있을 때 오려고 하다 보니 계속 못왔는데

다음에 꼭 같이 와야겠다.




참 좋다 !   좋아








대덕산도 돌아 보고








마타리의 천국이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오늘의 베스트 풍경이라고 생각된다.















2시 28분 계단이 시작되고





기분 좋은 숲길이 시작된다.






빛을 받은 푸른 잎  ,  싱그럽다.







2시 46분 분주령에서 내려오는 길

시간이 안되는 사람은 분주령에서  내려오면 되는데...

대덕산의 멋진 풍경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울 듯..








오후 3시  다시 검룡소 쪽으로 방향을 튼다.









3시 9분  검룡소 도착

한강 발원지라서 와 보기는 하지만......












3시 34분 입구까지 내려섰다.



좀 더 내려와서 주차장 버스있는 곳까지 왔으나..

화장실에도 수도 시설은 없고

씼을 곳이 마땅치 않다.  ㅠㅠ




그런데  조금 아래 공사장에서   지하수 물을 처리하는 파이프가 있어..






아이고  아주 시원한 물로 시원 ~~~~ 하게 씼었다.



 


후미를 기다리는데  하늘이 참 멋지다.






옆의 능선도 올려다 보고








참  기분 좋은 또한번의 산행이었다.

이곳은 아내와 함께 와야할 곳으로 점찍은 또 하나의 코스가 되었다.




돌아오는 길  차창밖으로 이곳 산들과 하직인사를 하며... 잠든다 ㅎㅎ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