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있는날
원래는 예정에 없었던 리히텐슈타인 Malbun 관광이 추가 되었다.
주최측에서 조금이라도 더 우리를 즐겁게 해주려는 마음이 느껴진다.
라인강 상류를 지나 Malbun으로 이동하는 여정
11시 경에 Malbun에 도착하여 주변 트레킹을 한다.
자유 시간이다.
우리가 걸은 코스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코스
단장님과 함께 30분 정도 걸리느 코스를 왕복하였다.
지도에서 본 우리가 걸어 갔던 마지막 지점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사진 )
거기서 작은 길로 계속 오르게 되면 리프트를 타고 내려 오는 곳과 만나게 된다.
붉은 점선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한 30분 정도가 남는데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Sareis 곤돌라 리프트를 타고 오르지 못 한 아쉬움이 있어
가까운 곤돌라 리프트 승강장으로 가서 시간을 물어 보니
오르는데 10분 내려 오는데 10분 이면 된다고 한다.
게다가 대기 하는 사람 줄 도 없다.
위에서 사진찍는데 5분정도면 되니 가능하다.
그래서 리프트를 타고 올랐다.
13시에 위 승강장에 도착하고
하늘에서 본 우리가 서 있는 곳 사진
13시 4분에 내려오기 시작
13시 10분에 아래에 도착
올랐던 봉우리를 바라보며 흐믓하다
1시 20분 버스 출발이다.
malbun 잘 있거라 !
malbun에서 만나자고 적혀 있는데 언제나 또 올 수 있을까 ~~
리히텐슈타인 시가지 방향으로 내려가고
우리가 연주를 할 Liechtenstein Music School 옆을 지나서
오후 2시에 출국 전 코로나 검사를 받는 곳에 도착하였다.
malbun에서 코로나 검사장까지의 경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남자들은 먼저 연주회장으로 이동
라인강 상류 옆의 우리 연주회장 Liechtenstein Music School
Liechtenstein Music School 강당에서 연주
연주 준비중에 단원 몇분의 코로나 양성 소식에 놀라고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 다시 2명으로 줄긴 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연주를 하였다.
연주 영상은 제작중이므로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숙소인 Quarten 호텔로 돌아 가는 길
스위스의 하늘이 우리를 배웅하며 기가막힌 풍경을 연출하여 주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의 식사를 하였다.
아주 즐거운 분위기의 축제였다.
그리고 축제 같은 저녁 식사가 모두 끝난 후
한방 친구 이명수와 나는 이 마을과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Unterterzen 역 근처로 내려가 Walensee 호숫가에서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작별인사를 하고 왔다.
호텔로 올라오며 내려다 본 마을
밤 10시 저 앞의 성당 지붕이 보인다. ㅎㅎ
이렇게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 8월 3일 귀국 하는 날 >>
아침 6시 Quarten의 산에 작별인사
6시 30분에 출발을 하여
Walensee 호수에도 작별 인사를 하며
아침식사로 받은 샌드위치를 버스에서 해결하며 취리히 공항으로...
취리히 공항에서 탑승을 하고
창가 좌석에 앉은 나..
아부타비를 거쳐 귀국을 하였다.
8월 4일 오후 2시 40분 집에 도착을 하고
잠시 후 구청에가서 코로나 PCR 검사 : 8월 5일 음성 통보 접수
8월 6일 오후 부터 약간의 열감과 목에 가래가 끼는 듯 하여
8월 7일 다시 구청에가서 코로나 PCR 검사, 8월 8일 양성 판정
일주일간 자가격리이다.
다행이 아내는 3일 후 PCR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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