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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

오대산 2024.02.17

by 가 고 파 2024. 2. 19.

 

이번 토요일은 혼자 오대산을 다녀왔다.

하루전까지 눈이오고  산길이 막혔다  다시 열린곳이라 기대가 컷다.

 

 

역시 강원도 ~   가까우니  10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비로봉 산행은  2012년에 다녀오고  이제 다시 가니 12년 만에 다시 간다.

 

 

 

엊그제 눈이 꽤 온 것으로 아는데   나무위에 눈이 없어 아쉽기 시작이다.

 

 

 

10시 30분  상원사를 들러보고

 

 

 

중대사자암으로 가는 두가지 길이 있지만  나는 등산로로 오른다.

 

 

 

10시 50분  중대사자암으로 다가서고

 

 

 

관심은 있지만  가보지 못한 효령봉도 바라보고

 

 

 

비로봉을 향한다.

 

 

 

적멸보궁 앞을 11시 8분  지난다.

오늘은 들리지 않는다.

 

 

 

꾸준히 고도를 높이며 눈길을 오르지만

눈꽃이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쉽다.

 

 

 

비로봉  막바지를 오르는데  힘이 좀 들긴했다 ㅎㅎ

 

 

12시 5분  비로봉 도착

아주 툭 터진 조망이  눈꽃이 없는 아쉬움을 보상해준다.

 

 

 

10분 기다려  정상 사진을 찍고

 

 

 

설악산이 또렷이 보인다.

 

 

 

비로봉을 올라오는 분들 ㅎㅎ

 

 

 

나는  상왕봉을 향한다.

 

 

 

능선길은  조망이 터지니 참 시원하고 좋다.

 

 

중간의 능선에서 설악이 잘 보이는 곳 ㅎㅎ

 

 

 

지나온 비로봉을 돌아보고

 

 

 

상황봉을 향해 진행

 

 

 

이 능선은  나무에  눈꽃이 가득해야 하는데 ...   아쉬워라

 

 

 

오후 1시 8분  상왕봉 도착

 

 

 

두로령과  갈라지는 갈림길  13시 26분 도착

다행이  북대미륵암 방향의 등로가 열려 있었다.

 

 

 

13시 40분  임도에  도착을 했는데  여기서  지름길 등로를 막아 놨다.

러셀도 되어있지 않다.

너무나 섭섭

 

 

 

계속 임도를 걸어서 돌고돌아 내려간다.

 

 

 

임도를 돌고 돌아  원래 등산로로 내려오려고 하였던 곳으로 도착

 

 

이곳으로  몇사람이 지나간 듯한 흔적은 보이는데...

 

 

 

오후 2시  30분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눈꽃을 기대하고 왔는데  참으로 아쉬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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