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그렇지 않아도 바쁜 주말에 ,
계엄사태까지 일어나 토요일에 여의도에 나가고
청실홍실 부부모임 송년회
중랑구립 실버합창단 콘서트
장모님 기일
이렇게 토,일 토,일 이 바쁘게 지나니 도저히 안되겠다.
월요일에 시간을 내서 불암산을 갔다.
11시 46분 공릉동 백세문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
저 멀리 불암산 정상을 보며 걷는다.
날은 차가운데 소나무가 많은 등산로로 겨울 느낌은 나지 않는다.
오후 1시 2분 1시간 20분쯤 걸어서 불암산성 헬기장을 지난다
도봉산도 바라보고
정상을 향해 진행 ~~
불암산 아래 멋진 바위
지나온 헬기장도 돌아 보고
1시 29분 정상 바로 아래
1시 32분 1시간 50분 걸려 정상에 올랐다.
마침 혼자 셀카를 찍는분이 계셔서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주욱 아래를 내려다 보고 하산 시작
쥐바위도 지나고
바위코스를 선택해서 진행
정상을 돌아 보고
눈이 내리기 시작
원래 덕릉고개를 지나 수락산까지 넘으려 하였었는데
눈이 내리고 하늘이 흐려져서 당고개 역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바꾼다.
수락산 다음에 만나자
내려오다 능선을 암벽이 있는 곳을 택해서 이렇게 올랐다 ㅎㅎ
내려온 코스
이 코스에 있는 넓은 암반
다시 내려가는 코스도 바위길로
조금 짜릿하게 내려섰다.
그리고 2시 18분 편안한 하산길로 들어선다.
폭포약수를 지나고
잘 내려서서 당고개역에 도착하였다.
하산길에 날이 차가와지면서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
산행을 못할 때는 집주변의 봉화산 둘레길로 몸을 풀기는 했지만
그래도 2주만의 산행을 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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