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덕유산으로 간다.
지난주에 걷지 못하였던 덕유 주능선의 풍광을 보고 싶어서이다.
이번에도 나의 산친구 아벨님과 함께 간다.
안성탐방지원센터까지 버스가 들어 가지 못하여 좀 떨어진 도로에 하차를 하였다.
10시 16분 산행을 시작
도로를 계속 걸어서
10시 24분 탐방지원센터를 지난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니 눈길이다.
옆 계곡이 얼어 있다.
10시 47분 칠연폭포 갈림길을 지나고
계속 얼어 있는 계곡을 보며 오른다.
길이 가파라 지며
한 50분 지나니 피로가 느껴지며 속도가 살짝 느려진다.
가끔 오를 때 힘든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ㅠㅠ
1시간을 올라 왔는데 나무에는 눈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역시 젊은 아벨님은 저 앞으로 갔다.
좀 힘이 들지만 꾸준히 오른다.
12시 10분 동엽령 도착이다.
2시간 걸렸다.
데크에서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약간 배고프기는 하지만 우리는 좀 더 가서 식사하기로 한다.
안성에서 올라 온길
자 출발
저 앞에 백암봉이 보이는데 나무에 눈꽃이 없다 ㅠㅠ
12시 45분 바위 옆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멋진 능선을 바라보며 출발
오른쪽 방향 민주지산이 있을 것 같다.
백암봉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
1시 35분 백암봉을 지난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자 ! 저 앞의 중봉을 향해 진행
눈이 이렇게 많이 쌓여있다.
스틱을 꼽아 보니 이렇다.
가까워지는 중봉
친구와 함께 가니 서로 이렇게 사진도 남는다 ㅎㅎ
중봉을 향하는 덕유평전의 풍경이 좋아 자꾸 찍는다 ㅎㅎ
오후 2시 2분 중봉 거의 다와서 덕유평전을 내려다 보고
중봉 인증
이젠 저 앞의 향적봉이 목표다.
지나온 능선도 돌아 보고
주목
2시 26분 향적봉 대피소 도착
향적봉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그냥 하산 하기로 한다.
아주 미끄럽고 가파른 하산길을 자알~~ 내려간다.
3시 12분 백련사까지 내려왔다.
일주문도 지나고
삼공리 주차장까지 꽤 멀기 때문에 16시 20분이 되어서야 주차장에 도착
친구와 함께 하산주를 즐기고 ㅎㅎ
17 Km 가 넘는 코스 6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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