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곡백운골 2021.10.09
오늘은 나의 산친구들과 함께 설악산을 찾는 날이다. 곡백운골을 기본으로 하고 시간등을 고려해서 도둑바위골로 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한계령으로 내려 갈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다만 최초 계획 수립시에는 비 예보가 없었는데 살짝 비 예보가 생겨 신경이 쓰였다. 곡백운골은 항상 내려서기만 했었기에 이번엔 올라서는 방향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 6시 49분에 동서울에서 출발한 시외버스가 9시 5분에 화양강 휴게소에 도착 지금 백담사에 내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길이 막혔다. 결국 11시 5분이나 되어서야 백담산장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게 되었다. 백담계곡을 오르는 버스를 타고 오르는데.. 내가 그렇게나 주장을 하였던 백담계곡길에 도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길을 형성하는 공사를 하고 있..
산행/설악산
2021. 10. 1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