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 죽령-국망봉-초암사, 2020.02.08~09
대보름날 아내가 대보름날을 좋아하니 ,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 소백산 연화봉 대피소에서의 일몰,일출을 보고 보름달도 보자고 하니 아내가 쾌히 수락한다. 국망봉까지 걷는것이 계획이지만 아내의 컨디션에 따라 비로봉에서 내려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풍기역으로 가는 버스편, 콜택시등을 다 점검해두고 출발하였다. 청량리에서 10시 33분 => 단양 12시 48분 무궁화호로 이동 1박2일 배낭이다 ㅎㅎ 단양역 맞은편 정류장에서 기다려 1시 10분 버스를 탔다. 죽령에 내려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2시 10분 출발 기차안에서 식사를 하려 하였는데 모두가 마스크를 쓴 상황인데 점심식사하기가 곤란스러웠다. 죽령쯤 오면 눈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쉽다. 오늘은 느긋하게 저 앞에 보이..
산행/경상도
2020. 2. 1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