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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북한산

2013년 6월 9일 북한산 (우이동-영장봉)

by 가 고 파 2013. 6. 10.

 

                            <  영장봉에서의 조망 ,  상장능선너머 도봉산,  희미한 수락산, 영봉, 북한산  >  클릭, 확대보기 

 

 

어제 ( 6월8일 ) 연주회가 있어 늦게까지 노래를 부르고 나니 , 오늘은 좀 늦게 산행을 하게 되었다.

마침  늘푸른산악동호회의 대장님도 전일 저녁에 집안일로 딱 맞아서 둘이서 느트막하게 북한산을 찾았다 

 

 우이동에서 북한산으로 오르는 계곡옆 길이  무슨 환상속 궁전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아도 참으로 멋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재로 올라서니

뜨거운 인수봉을 더 뜨거운 마음을 지닌 분들이 많이도 오르고 있다.

 

 

 우리는 인수봉을 오른쪽으로 돌아  목적대로 여유로운 산행을 즐긴다.

 

 

 

 여유로우려 해도 인수봉 옆을 지나려면 조금의 노력은 어쩔 수 없다

 

 

 인수봉 뒷편으로 돌아서게 되고  (  사진클릭 = 확대보기 )

 

 인수봉은 언제 어느방향에서 보아도 멋있기만 하다

 

 

 영장봉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멋진 상장능선에  그 뒷편 도봉산 까지 감상하고

 

 

 숨은벽도 보고

 

 

 < 죽 돌아보며  조망을 즐긴다  > 사진 클릭 = 확대보기

 

 

 그리고 하산길에 상류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 한시간 정도 휴식도 취하고.. 

 

 

 계곡에 물이 없다.

물이 많이 흐르던 곳인데, 너무 가물어서....

 

 조그만 웅덩이 같은 곳에 올챙이만 가득~~하다

 

 

 물이 없는 암반을 내려다 보고는 하산을 한다.

 

 

그리고, 물은 없지만, 설악의 어느 한 계곡 같은 뒷편을 돌아보고는 북한산에  하산 신고를 한다.

 

 

<  짧은 산행기에 미안한 마음을  전날 부른 노래로 대신 보충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