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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남덕유산 교육원-서봉-남덕유-황점 2018년 1월20일

by 가 고 파 2018. 1. 21.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이번주에는 토요산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 아니어서  대성웰빙산악회 산행을 선택한다.

지난주에 엄청나게 많았던 남덕유산의 눈이  비와 따뜻한 날씨로 많이 없어졌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새해들어  산바우형님  샛복교주님 및 대성웰빙의 산우들을 만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원래 육십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려 하였는데  (A팀)

산바우형님  샛복교주님이 B팀으로 오른다고 하시니..  같이 가야겠다 ㅎㅎ  나도 B팀




10시 50분 영각사 입구 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교육원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다.

저 멀리서 하얗게 분칠을 한 서봉이 기다리고 있다.






교육원 마당을 지나는데  하얀 산이 더 예쁘게 우리를 맞는다.





저 위는 하얀 세상일지 몰라도 오르는 코스는 .. 



 


눈은 다 녹고  녹은 눈은 바닥의 얼음이 되어 미끄러운 길이다.





11시 30분  육십령에서 오는 백두대간 능선길에 올라섰다.





이 능선길 또한.. 




진흙탕길도 나오고  완전 봄 산행이다.





그늘진 곳에 눈길이 어쩌다 한번 나와 반가워서 ㅎㅎ






12시 20분  저 앞의 조망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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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과 남덕유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멋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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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우형님을 멋진 조망에 넣어드리고 ㅎㅎ



 


다시  서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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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원스레 조망이 터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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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복교주님도 한번 자연의 풍경속에 넣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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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능선에  가슴이 툭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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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도 이제 옆으로 보인다. ㅎㅎ

그래도 저기를 오르려면..  힘 꽤나 써야 하겠지 ㅋㅋ





지나온 능선길도 멋지다.





저 위에 바위가 양쪽의 문처럼 서있네 ..





바위 사이로 이제 서봉이 보인다.





1시 13분  서봉 도착




서봉 옆 헬기장에 사람들이 많다.





헬기장에 와서 서봉을 돌아보고







같이 사진을 한장씩 찍은 뒤





자  아주 가파른 길을 내려서서  남덕유산으로 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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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서 오라고 남덕유산이 기다린다.





 가파른 눈길이다.




여기에는 눈이 쌓인 풍경도 있다.



 


 남덕유산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삿갓재 방향으로 갈 계획이다.






북쪽으로 바라 보니  삿갓봉이 눈에 들어오고  그 이후는 흐려서..  안타깝다.





정상에서는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조금전에 들렀던 서봉도 바라보고





정상을 한번 더 되돌아 보고..






다시 내려와서 월성치 방향으로 진행

이 길은 아주 가파르고 눈도 그대로 남아 있고..

참 조심스레 내려가며..   미끄럼도 여러번 탔다 ㅎㅎ





2시 23분 월성치 도착

월성치에서 2시 20분이 넘으면  황점으로 바로 내려서라는 대장님의 당부를

잊지 않고 잘 따른 우리들 ~~~


그냥 내려선다.






여기도 초반에는 아주 미끄러운  가파른 눈길





대장님 말씀을 너무나도 잘 따른 우리는 3시 30분도 안되어 황점에 도착.

너무 착해도 탈이다 ㅋㅋㅋ

괜히 힘드니까 대장님 핑계대고 빨리 내려 왔으면서 ...  ㅋㅋㅋ   웃기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