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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2018년 12월 29일

산행/수락산

by 가 고 파 2018. 12. 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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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토요일

산친구들과  산악회의 송년산행을 가고싶은 마음도 가득~~하지만..

점점 산행에서 멀어져 가는 아내를 다시 산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아내와의 송년 산행을 계획한다.

살짝 차를 몰고 근교로 가고 싶어   이야기 해 보지만..  

아내는  차타고 나가기 싫다고 딱 자른다. ㅋㅋ

피곤한게 싫다고 하니  어쩔 수없이 아내가 원하는 산으로..  ㅎㅎ

수락산으로 향한다.


아내가 산행에 만족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러 저러하다보니 늦게 산행을 시작하게 되고

12시 17분 장암역에서 산행 시작이다.



천천히 산으로 올라  2시 5분에 능선으로 도착을 하고






저쪽  도정봉이 보인다.. 

오늘 장암역에서 도정봉부터 시작하려 했는데..

아내 컨디션 보니  아니다 싶어  기차바위 방향으로 왔다.



 


기차바위에 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아내가 기차바위를 오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왼쪽으로 .. 돌아서  정상을 향한다.





능선에는 바위에 얼음이 얼었는데..

떨어진 낙엽이 얼음속에 있다.







옆으로 돌아서 ㅎㅎ 느긋하게








도봉산도 바라보고





2시 49분  정상도착









철모바위를 지나..  능선을 걷고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사진이 참 좋다 ㅎㅎ

제발

꾸준히 산행을 하며   나와 함께  전국으로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배낭바위위와 철모바위가 뒤로 보인다.





하강바위 방향











지금은 따로 다니기도 하고 하지만..

어떻게든 아내가 산행 능력을 유지하고 키워서 언제든 나와 함께 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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