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당고개-철모바위-수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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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 수락산엔 간다.

어제 내린 눈이 좀 남아 있을까 했는데  응달에는 눈이 좀 남아 있었지만..

설산이란 느낌은 들지 않는 산행이었다.

덕릉고개에서  수락능선을 넘어 철모바위까지

그리고 수락골로 내려선 짧은 산행이었다.

덕릉고개에서  맞은편 불암산을 뒤돌아 보고 진행을 한다.

 

응달에는 눈이..

수암사로 가는 길이라 하는데..

나의 지도상으로 보면 수종암으로 가는 길인 듯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니  맞은편 응달은 눈이 있네 ㅎㅎ

도솔볼봉 아래를 지나는데 한 겨울 같다 ㅎㅎ

오늘은 도솔봉은 시간상  안 올라가려 한다.

평일 이지만  가끔 맞은편에서 오는 분들도 만난다.

도솔봉 쪽으로 진행하는 뒷 모습

암봉 앞에서 돌아서 보니 도솔봉이 한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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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봉에서 귀임봉으로 내려가는 능선

그리고 이곳 바위사이를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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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런 수락산 주능선이 펼쳐지네

다시 도솔봉도 되돌아 보고

바위에서 내려서는 음지에는 이렇게 대단히 미끄러운 경사길이 된다.

치마바위는 잘 녹은 후 말라서 올라갈 만 하다.

하강 바위를 지나서 돌아 보고

눈 쌓인 암봉에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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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바위까지의 능선과  오른쪽에는 향로봉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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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이제 저 뒤에 불암산까지..

 철모바위로 올라와서 수락골 방향으로 진행하며 뒤돌아 본다.

 

철모바위를 지나 배낭바위를 지난다

이제 내려설 길

이 능선 내려서는데 겨울이라 조금 미끄럽고 조심 스러운 곳인데..

경험없는 두 사람이 내려서며 위험해 보여  도와 주느라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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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보는 좌측 수락산 정산  우측 도솔봉  그리고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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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골에도 역시 오후의 빛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