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일 목요일에 남쪽 두륜산으로 가는 산행을 예약을 했다.
아내는 처제들과 남산둘레길을 걷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고
그런데 목요일밤에 잠을 자던 아내가 갑자기 잠꼬대를 하며 깨어 나고
힘들게 자고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꿈속에 이 남편 가고파가 죽었다고.. ㅠㅠ 그렇게 우는 것이었다.
힘들어 하는 아내를 두고 내가 멀리 산행을 하면 아내가 더 걱정을 하게 될 것 같아
산행을 취소하고 아내와 처제들과 함께 남산둘레길을 가기로 하였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며 나도 참 즐거웠다.
11월 19일 지휘자님이 지휘하시는 연천콰이어 정기연주회 지원
11월 28일 정기연주회
11월 30일 부라보마이라이프 남성 중창 발표회
정말 바쁜 일정으로 11월 산행은 어렵구나 ㅋㅋㅋ
체력이 떨어질까 조심스럽지만.. 이정도는 해 내겠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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