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2020.09.20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보고싶어 아들집에 다녀왔다.

손녀딸들이 이젠 많이 컷다 ㅎㅎ

 

 

 

그리고 일요일에 아내와 함꼐 산행을 한다.

서울에 있는 산들은 아무래도 많은 인파가 몰릴것 같아서

차로 1시간 10분 거리의 운악산으로 향했다.

 

 

10시 45분 가평군 하판리 운악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지는 2,000원 )

 

 

청량리에서 청평을 거쳐 여기까지 오는 버스가 있다.

처음부터 버스를 타면 오래 걸리지만 청평역까지 전철로 와서 이 버스를 이용하면 될것 같다.

 

 

 

일주문을 지나고

 

 

11시 13분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

 

 

 

 

계단을 일단 오르고

 

 

11시 48분 눈섭바위를 지난다.

 

 

 

 

 

대표이미지 삭제

.

12시 3분 현등사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났다.

그런데 웬만해서는 현등사로 가서 이리 올라오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 긴 아스팔트길을 오른다니... ㅎㅎ

현등사에 오신분들이 눈섭바위 보러 올 수 는 있겠네

 

 

 

 

역시 운악산

 

 

 

 

 

12시 33분 병풍바위 전망대 도착

 

 

 

마침 사진찍고 있던 부부가 있어 서로 부부 사진 찍어주기를 하였다.

 

 

 

운악산 참 멋지다.

 

 

.

 

 

이렇게 맑은 날씨

코로나가 세상의 하늘을 맑게 해주었다 ㅋㅋ

 

 

 

 

 

 

 

산부추가 예쁘게 피어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바위에 뿌리를 박고 살아있는 소나무

대단한 생명력이다.

 

 

 

.

지즘 지나온 청룡능선

 

 

 

 

 

1980년대에는 이런 사다리를 딛고 올랐었다.

그 시절 아내와 함꼐 이 사다리를 오른적이 있다.

 

 

 

 

 

광덕산부터 청계산 명지산 연인산..

 

 

 

 

1시 30분 동봉 만경대 도착

 

 

 

 

 

서봉도 갔다.

 

 

서봉서 식사를 하고

 

동봉으로 돌아와 서봉을 바라 보며 하산

 

 

남근바위도 보고

 

 

산박하

 

이고들빼기

 

 

코끼리바위

 

 

 

현등사에 들렸는데

윤악산 산신에게 기도를 하라고 하며 접수를 한다고 ...

어떻게 절에서 산신에게..

 

 

가을 볕이 이쁘다.

 

 

 

 

 

대표이미지 삭제

백년폭포 옆을 지나 하산하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서 절고개를 거쳐 오르는 등로가 있다.

다음에 꼭 가 봐야겠다.

 

 

 

 

이제 끝물인 산 괴불주머니를 만나고

 

 

 

 

운악산의 대표적인 코스를 아내와 함께 즐긴 좋은 날이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기후 변화

 

다 인간이 만들어낸 상황이다.

이제 과거와 같이 생각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최대한 가족과 함께 즐기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