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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기도

형제봉 부용산 (양평) 2020.05.30

by 가 고 파 2020. 6. 4.

코로나19로 서로 일정을 맞추지 못해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하하님과 날짜를 맞추어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하하님 컨디션 문제도 있고, 토요일에 가급적 등산객이 많지 않을 코스를 선택해서

국수역-형제봉-부용산-하계산-양수역 코스를 택하였다.

중간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엔 언제든 탈출코스가 있는 곳이다.

 

 

10시 10분에 국수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이 좋아서 인지

잘 가꾸어진 전원주택이 이어져 있다.

 

 

 

이젠 땅비싸리꽃이 참 많이 피어있다.

 

 

이곳에서 예전과 달리 옆길로 이동하게 길이 나있다.

 

 

여유롭게 쉬엄 쉬엄 걸어서 12시 16분에 형제봉에 도착

 

 

 

용문산, 백운봉 능선이 잘 보인다.

 

 

식사를 하고 .. 용문산에 안부를 전하고 다시 출발

 

 

오늘은 빛을 받은 나뭇잎이 참 예쁘다.

 

 

우리는 부용산을 향해 걷는다.

 

 

나무숲이 참 아름답고 신선한 느낌이 들어 좋다.

 

 

여유롭게 걸으며 기분 좋은 하하님

 

 

1시 47분 신원역으로 빠질 수 있는갈림길..

그냥  부용산으로..

 

 

오늘따라 유난히 이쁘게 느껴지는 나뭇잎이다.

 

 

부용산 바로 아래 안내판

 

 

2시 17분 부용산 도착

 

 

 

그리고 우리는 하계산으로 진행 하기로 결정한다.

오랜만의 산행이지만 여유롭게 쉬어가며 걸으니 역시 하하님 경력이 나온다. 

 

 

부용산에서 20분 걸어오니  이렇게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좌로부터 운길산 예봉산 능선이 한강과 함께 시원스럽다.

 

 

 

여기서도 우리는 예정대로 양수역으로 코스를 잡는다.

 

 

3시 14분 하계산 도착

 

 

맞는편 운길산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양수리도 잘 보이고..

 

 

 

여기서 신발벗고 쉬어가자고 하는 하하님

내 수십년 산행중에 신발벗고 쉬는 기록을 세웠다 ㅋㅋㅋ

 

 

여기서 (파란점)  다른 사람들 몇이 1로 진행을 하던데

우리는 멀리서 와서 그렇게 돌 필요가 없어 예전에 내가 걸었던 2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2방향으로 왔더니 나중에 길이 없어지고 공사장이 나온다.

조심스레 흙더미 넘어 나왔는데..

2번 방향 길은 없어진 것으로 봐야겠다.

 

전원주택 단지를 만들고 있는듯...

 

 

용담2리로 빠져나왔다.

 

 

 

 

오랜만에 산친구 하하님과 여유롭게 선선한 숲길을 즐긴 기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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