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2022.03.04

​

3월 4일 금요일 경상남도 천성산엘 간다.

천성산 공룡능선으로 오르고 싶지만,

오늘 산악회의 계획은 중앙능선으로 오른다.

혼자만 다른 곳으로 가기는 곤란하고.. 그냥 중앙능선으로 오른다.

천성산을 처음 오르니 한번 인사를 하는 셈 치자 ㅎㅎ

​

​

11시 29분 천성산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

5분정도 도로를 걷다가 좌측으로 중앙능선으로 오른다.

​

​

초반 가파르게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

​

봄 꽃이라도 피었을까 싶어 남쪽으로 왔는데..

아직 황량한 겨울이네..

​

​

중앙능선이라 해서 조망이 터진 곳이 있을까 하고 보는데

그리 조망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

저 맞은편이 공룡능선이다.

​

1 시간 정도 열심히 올랐다.

지나온 능선

​

로프 코스도 나오지만 그리 험한 코스는 아니다.

​

​

1시 13분 공룡능선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도착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

​

이제 정상을 향해..

​

​

​

눈에 보이는 바위위로 올라 조망을 느껴 보았다.

​

내려와 보니 오리가 고개를 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의 바위이네 ㅎㅎ

​

​

 

정상 직전의 바위에 오르니

​

​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산객들이 보인다.

저 뒤로는 제1봉이 있는데, 오늘은 제2봉이 목표다.

​

​

1시 46분 정상도착

​

간단히 요기를 하고 정상을 다시 한번 올려다 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

​

내원사 계곡으로 하산을 하는데 계곡으로 계속 가는게 아니고

계곡과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길도 꽤 험한곳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

계곡에 얼음도 보인다.

​

​

오후 3시 6분 내원사에 도착

​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한 대나무들

​

오늘 처음으로 꽃을 만났다. 딱 한그루 ㅎㅎ

​

​

15시 47분 산행을 마치고 후미를 기다리며 조금 아래에 있는 식당에서

막걸리 한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