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2022.04.30

이번주일은 대성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황매산이다.

덕만주차장~장군봉~중봉~상봉~삼봉~황매산~철쭉군락~배틀봉~철쭉평정~모산재~황포돗대~순결바위~덕만주차장

으로 코스가 되어 있었는데 대장님과 연락이 닿은 먼저 가신분이

덕만주차장 입구에 차가 들어가지 못하고 정체 되어 있다고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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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주암마을에서 부터 산행을 하여 하봉을 거쳐 오르기로 코스를 긴급히 바꾸었다.

역시 대성산악회 만이 할 수 있는 순발력있는 리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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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0분 주암마을에서 부타 산행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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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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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합천호변의 금성산과 악견산이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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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길이 막혀 있어 도로공사 하는 길을 가로 질러 가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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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지나서 제대로 등산로로 들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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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는 넓은데 꾸준히 이어지는 오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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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9분 정상까지 3.9 Km남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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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4분 3.4K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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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높이가 애매해서인지 내가 힘이 떨어져서 인지 피로한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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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0분쯤 합찬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하봉에 도착하여 식사도 한다.

이 지도의 삼봉이란 곳이 장군봉인것 같다.

그리고 삼봉은 더 진행해서 만나게 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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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들이 다 정확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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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행할 봉우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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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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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행 할 황매산 평원과 철쭉군락지 그리고 모산재에서 하산하는 바위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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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38분 잘 못 표기되었다고 누군가가 지워 놓은 봉우리 , 중봉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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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속 오르며 노랑제비꽃을 보았는데 , 바삐 오르며 사진도 못 찍어 주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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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진행하는 능선과 황매산평원이 좀 더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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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봉으로 오르는 암릉길이 나타났다.

그러니.. 올라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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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54분 삼봉 팻말이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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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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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57분 황매산1봉 이란 안내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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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삼봉 안내판도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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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는 바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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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아직도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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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7분 저 앞에 황매산 정상이 보인다.

아벨님이 먼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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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황매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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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아래 정상석엔 줄을서서 대기를 하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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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데.. 룽다대장님이 사진을 찍어 주시네.. 아이고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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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 아래 아벨님을 불러 세우고 사진을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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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올려다 보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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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쭉 군락지에는 아직 철쭉이 덜 피었다.

꽃 봉우리들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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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틀봉으로 안 올라가고 옆의 샛길로 들어서 본다.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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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른 능선을 바라 보니 그럴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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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봉 아래의 철쭉 군락지에는 철쭉이 만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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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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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쭉꽃의 배경이 되는 황매산 능선 , 이제 그림이 제대로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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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철쭉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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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12분 모산제 방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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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4분 모산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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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돗대 바위로 내려갈까... 순결바위로 내려 갈까.. 하다가 순결바위능선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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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려온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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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바위위에서 사진도 한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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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 계곡에서 탁족도 하고 기분 좋게 산행을 마쳤다.

2주만에 친구 아벨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이었다.

 

 

산행을 마치고 대성웰빙에서 제공해주는 맛있는 안주와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운뒤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데 해가 산을 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