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혈구산 2023.04.20

4월18일 에 4.19 전야제 행사에 참석하였기에

4월 20일 목요일 합창단 연습이 없는 날이다.

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나는 고려산 산행에 참가를 하였다.

고려산은 나와 참 인연이 없는 산이었다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두기 위해서

미꾸지고개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 외포리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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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화도는 가깝다.

8시 44분 산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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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이스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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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안개는 가득~ 끼었지만 그래도 숲의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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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괴불주머니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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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딸기꽃도 많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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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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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 꽃들을 감상하며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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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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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에 맺힌 물방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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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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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6분 낙조전망대,

보이는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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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도 처음 만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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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3분 낙조봉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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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느낌이 참으로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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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52분 갈림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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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능선으로 들어서지만 진달래는 많이 지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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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멋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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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1분 고려산 도착

 

진달래는 끝물이지만 철쭉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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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즈 정도에는 활짝 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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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의 실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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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구산 방향으로 진행 할 길을 잘~~ 찾았다.

안내판도 없고 참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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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정도 가파르게 내려서서 갈림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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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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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0분 혈구산으로 넘어가는 출렁다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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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구산으로 오르는데 노랑제비꽃들이 참 많이 피어있다.

 

바짝 올라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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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1분 혈구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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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구산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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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별꽃을 참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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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제비꽃중에 가장 예쁜 놈 ㅎㅎ

12시 15분 퇴모산도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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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21분 퇴모산 도착

 

아주 예쁜 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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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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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애매하다

그럴때 마다 이 리본이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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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가 예쁘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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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임도로 내려섰는데

다음으로 넘어갈 길에는 공사중으로 진입을 못하게 되어 있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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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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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약간 돌아서 15 시에 외포리 항구에 도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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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평탄한 편이어서 빠르게 걸었다 ㅎㅎ

그래도 마지막 등산코스는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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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걸으며 코스를 점검해 보니

백련사 => 고려산=> 낙조봉=> 미꾸지 고개의 산행은

우리 청실홍실팀에서 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