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에는 장흥에 있는 천관산을 택하였다.
친구들과 같이 산행하고 싶지만 내 컨디션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부담을 줄 수가 있어
자제를 하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고
또 한가지의 이유는 ~~
내가 노래하는 서울청춘합창단이 이렇게 19일에 장흥에 가서 음악회를 하니
장흥 천관산에 가서 미리 인사를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다 ㅎㅎ
11시 50분 산행을 시작한다.
참 멀긴 멀다. 남쪽 끝.
남쪽은 아직 가을이 물들지 않았다.
3코스로 올랐다가 1코스로 내려 오려고 한다.
밝은 빛으로 사람이 나가는 풍경
가파르게 코스가 변한다.
황금 들녘도 보이고
남해바다도 보인다.
산 능선도 보이고
점 점 더 고도가 높아진다.
12시 46분 저 위의 대세봉이 보인다.
전망 바위에서 한 컷 ㅎㅎ
1시 3분 금강굴을 지난다
다시 계단으로 경사를 오르고
대세봉으로 오른다.
13시 33분 이제 펼쳐진 능선이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구룡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바다가 보이는 억새 숲을 지난
지나온 천주봉
1시 45분 구룡봉
2시 13분 구룡봉에서 돌아와 환희대를 지난다
저 앞의 천관산 정상이 보인다.
억새평원을 지나니 가을의 느낌이 느껴진다.
2시 32분 정상 도착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저 아래에 정남진 전망대도 보인다.
지나온 천관산의 풍경
억새의 물결이 참 아름답다
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하산을 한다.
올라왔던 맞은편 능선
다양하게 생긴 바위들이 눈요기를 시켜준다.
즐겁게 산행을 마쳤다.
집에서 5시 35분에 나가서 6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11시 50분에 도착을 하고 산행을 시작해서 4시간 10분 동안 산행을 하고
오후 4시 50분에 버스가 출발을 하고 10시 15분에 집에 도착
6시간 15분 결려서 산입구에 도착
4시간 10분 산행, 40분 휴식
5시간 25분 걸려서 집에 도착
이런 산행이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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