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인봉으로 향한다.
날씨도 덥고 하니 덜 올라가고 내려가며 계곡을 즐기는 곳으로 ~~
10시 25분에 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넓은 주차장 저 끝에 산행 기점
자 ! 산행 시작
맞은편 동대산-두로봉으로 해서 오대산으로 오르는 능선 2008년 10월에 오른적이 있다.
잘 관리된 여유로운 코스
각시취가 참 예쁘게 많이 피어있다.
고위평탄면 답게 아주 평평하게 길을 걷는다 ㅎㅎ
오대산 북쪽 도로가 있는 아래쪽도 내려다 보고
오늘 각시취가 참 많이 보이며 예쁘다.
계단도 만나고
아주 여유로운 숲길의 연속
오늘 이곳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참 걷기에 좋다
꽃며느리밥풀꽃도 참 많이 피어있다.
산박하(오리방풀)도 참 많이 피어있다.
이고들빼기도 예쁘고 ㅎㅎ
11시 32분 노인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도착
노인봉 바로 아래에 도착하고
11시 37분 노인봉 도착이다.
진고개에서 1시간 10분 걸렸다.
구름이 흘러 기분은 좋은데 풍경이 가려져 좀 아쉽다.
기분 좋게 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요기도 좀 하고
다시 내려와서
11시 51분 다시 삼거리로 와서 소금강으로 향한다.
대피소도 잘 되어있다.
산길을 옆으로 빙 돌아서 지난다.
이곳에서 보이는 능선 위가 노인봉이다.
노인봉에서 바로 내려오지 않고 이렇게 돌아서 왔다.
조금 더 진행하니 나무 사이로 노인봉이 보이고
옆에 바위가 있어서 올라가서 보니
이렇게 노인봉이 보인다..
계단이 나타나고
이런 표지가 있어서 살짝 나가 보니
이런 풍경이 보인다.
12시 11분 본격적인 계단이 나타난다
계속 가파른 하산길이다.
12시 39분 평평한 곳이 나타나고
12시 45분 낙영폭포
낙영폭포 상단이다
12시 11분 계단 시작부터 34분동안 400m 고도를 낮추었다.
낙영폭포인 줄 알았는데
또 표지판이 있고
제대로 낙영폭포가 나왔다.
다시 내려가며 멋진 계곡과 물소리에 기분이 시원하다.
아주 좋은 바위가 나와서 그냥 갈 수 없다
기분 좋게 알탕을 하고
계곡 곳곳이 모두 아름답다 ㅎㅎ
참으로 기가 막힌 풍경 ^^
2시 8분 백운대 도착
또 들어가서 눕고 싶다 ㅎㅎㅎ
앞에 멋진 바위가 나왔다.
계곡이 너무나 멋있어서 찍지 않을 수 없다 ㅎㅎㅎ
구룡폭포 아래의 폭포
위 쪽에 올라가 보자
멋지다.
2시 48분 구룡폭포를 지난다
3시 23분 계곡 시작점에 도착이다.
구룡폭포 아래에도 좋은 풍경이 있었지만 40분간 내려오며 계곡에 진입은 금지 되어 있었다.
무릉계폭 전망대가 있어 들어가 본다.
역시 대단한 폭포 ~~
이렇게 5시간 20분의 산행을 마치고
더덕구이 백반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오랜만에 찾은 소금강
아주 시원한 하루였다.
'산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둥산 2024.10.27 (1) | 2024.10.28 |
---|---|
비수구미 트레킹 2024.07.27 (0) | 2024.07.28 |
구곡폭포-봉화산-검봉산-강선봉 20240323 (0) | 2024.03.24 |
경포대 해변 2024.02.26 (0) | 2024.03.01 |
발왕산 2024.02.25 (0)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