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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용궐산 2025.03.16

by 가 고 파 2025. 3. 18.

 

오늘 산행은 원래 주제가 섬진강 매화마을과  용궐산하늘길이다.

산행은 아니고 그냥 트래킹이었는데 ~~~

몸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꽃을 보려고 남쪽을  트래킹 코스를 택했는데.. 

나에게는 산행으로 바뀌었다 ㅋㅋ

 

 

10시 10분  임실 구담마을에 내려 섬진강을 내려다 본다.

  

 

매화로 유명한 구담마을

 

 

 

비록 약간 멀지만  큰 산수유 나무가  꽃이 피어 있어 기대를 한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섬진강과  매화 꽃 ( ?)   매화가 피어 있질 않다.

아쉽고 또 아쉽다.

 

 

 

자리는 참 좋다마는  겨울풍경이어서 아쉽다.

 

 

 

트레킹을 시작한다

 

 

 

강물과

 

 

이제  끝물인 갈대숲

 

 

 

옆에 있는 산도 올려다 보며 섬진강가를 걷는다.

 

 

 

 

유일하게  이  꽃몽오리만 보이고 꽃은 보이지 않는다.

 

 

10시 48분

섬진강을 건너는 현수교  근처에 와서 생각 해 본다.

이렇게 꽃이 없는 길만 걸어서는 너무 좀 그렇다.

 

 

구담마을에서 걸어온길  표시 파란선

그냥 꽃이 없는 이 길을 계속 걷기 보다는   내룡마을에서  장군목재로  올라

용궐산 산행을 해서 하늘길로 내려가면 산행이라도 되겠구나 하고 판단 해서

그렇게 산으로 오르기로 결정을 하고 가는데

옆에 같이 걸으시던 한 분이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해서

둘이서 같이 걷게 되었다.

 

 

 

요강바위

 

 

이제 저 앞의 내룡마을을 지나 앞의 용궐산 왼쪽으로 가서 산으로 오르려 한다.

 

 

 

11시 4분  장군목재 근처까지 올라가는데  산수유 나무가 보인다.

 

 

 

ㅎㅎ  이리로 오길 잘했다.

산수유꽃을 만났다.

 

 

 

작업을 하던 주민께서  이나무가 매화인데 곧 핀다고 하신다 ㅎㅎ

 

  

 

11시 6분  장군목재에서 산으로 오른다.

 

 

 

계단도 있고  초반부터 꾸준히 오른다.

 

 

 

저 위에 정상이 보인다.

 

 

 

제법 난이도가 있어 로프를 설치한 코스도 나온다.

 

 

 

 

큰 바위도 많은 산이다.

 

 

 

12시 3분  앞에 계단이 있는 봉우리가 있다.

 

 

 

지나온 길도 돌아 보고

 

 

같이 오신분과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올라보니 정상이 아니다.

 

 

 

계속 더 걸어가니

사진에 있는분은 나와 함께 올라 오신 분이다.

 

 

 

12시 12분 정상 도착

 

 

 

정상석이 있는 바위에서 내려오니

 

 

ㅎㅎ 큰 정상석이  깨끗하게 만들어져 있다 

줄 선 분이 여러분 계셔서  우리는 안찍는다.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이 멋지다.

날만 더 좋았으면..

그런데 참 춥다.   바람도 세고

 

 

여기 정상 부터는 사람이 많아졌다.

 

 

 

또 다시 섬진강을 바라보고

 

 

 

하늘길로 향한다.

 

 

 

아름다운 섬진강

 

 

 

1시 9분  하늘길 종점이다.

 

 

 

하늘길을 내려다보고

 

 

 

오늘 나와 함께 걸으시는 분   사진도 찍어 드리고

 

 

 

1시 37분  하늘길 아래로 내려섰다.

 

 

 

그다음 좀 가파른  바위길이다.

하늘길을 만들며 큰 바위들로 등로를 구성해 두었는데 

일반인들도 오게 하려고 안전하게 되었다.

 

 

 

오후  1시  48분   입구 도착이다.

우리는 반대편에서 올라와서  입장료 없다 ㅋㅋㅋ

 

 

 

 

 

 

 

하늘길을 올려다 보고   산행을 마친다.

 

 

 

 

 

 

용궐산 GPX  track    : 

용궐산 구담마을 용궐산 하늘길 2025-03-16.gpx
0.18MB

 

 

 

 

 

하늘길 아래에는 큰 편의점이 있어  충분히 식사를 할 만 하다.

 

시간이 남아 돌다리를 건너  섬진강을 건너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