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파주 감악산을 올랐다.
노랑제비꽃이 가득한 감악산,
참 즐거운 부부산행이었다. ㅎㅎ
감악산 입구에 도착하여보니 감악산 출렁다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혀있다
그래서 범륜사 입구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11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하며 산을 올려다 보는데 봄빛이 완연한 산이 싱그럽게 느껴진다.
입구에 예쁜 양지꽃이 한창이다
범륜사까지는 아스팔트 경사로 인데
옆 능선으로 살짝 오르는 길이 보여 올랐더니 아스팔트가 아니어서 좋다 ㅎㅎ
바로 아래쪽으로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출렁다리 건너편으로 내려설 수 있어 내려가는데
바로 CCTV에 찍혔고 빨리 떠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ㅋㅋ
급히 인증샷 한장 찍고.. 떠난다.
진달래꽃이 한창이다.
빛을 받아 참 예쁘다.
출렁다리 반대편 입구인데 막혀 있다.
옆으로 피해서 나왔다.
범륜사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청산계곡길 안내가 있어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고
청산계곡길로 가지 않고 바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높은 나무 숲길에 시원한 느낌이 좋다.
왼쪽 아래편에 범륜사로 가는 아스팔트길이 보인다.
범륜사에서 이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과 만난다
능선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재미있는 나무도 나온다.
참 진달래꽃이 참 예쁘다.
12시 44분 청산계곡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다.
이 지도에 빨간 궤적이 청산계곡길이고
우리는 오른 궤적이 파란선이다.
청산계곡길과 만났다.
좀 더 오르는데 예쁜 각시 붓꽃을 만났다.
능선에서 계속 진달래만 만나다가 예쁜 야생화를 만났다.
12시 52분 보리암 앞을 지나간다.
그리고 양지꽃이 나타나고
고깔제비꽃도 나타나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노랑제비꽃이 나타나기 시작
남산제비꽃도 예쁜 자태를 보인다.
제비꽃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범륜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먼저 악귀봉으로 진행
신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장군봉 , 임꺽정봉으로 가는 길
1시 40분 악귀봉 정성
장군봉으로 진행하는데.. 현호색을 만났다.
본격적으로 노랑제비꽃밭이 나온다.
장군봉에서 악귀봉을 돌아 본다.
임꺽정봉이 잘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노랑제비꽃
가끔 보이는 고깔제비꽃
2시 12분 임꺽정봉 도착
악귀봉-장군봉으로 올라오는 길
감악산 정상으로 진행하는데..
대단한 노랑제비꽃밭이 나타난다.
양주방향 풍경
2시 32분 정상도착
성모상도 보이네..
정상에서 까치봉 방향으로 진행 하려는데
저 아래에 현호색 밭이 보인다.
어쩌다 한번 양지꽃도 보이지만..
역시 노랑제비꽃이 대세
2시 54분 저 아래 까치봉이 보인다.
오늘 정말로 예쁜 노랑제비꽃이다.
까치봉을 지나고
까치봉 아래 풍경이 좋다.
하산 능선
다시 진달래꽃이 한창이다.
3시 30분 범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붉은 선은 지난해 4월 하산했던 궤적
이번엔 묵은밭 방향으로
묵은밭 아래까지 내려오니 양지꽃이 한창이다.
엄청난 산악회 리본
개별꽃도 나타났다.
범륜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4시 1분 범륜사 도착
범륜사 안에 오늘 가장 예쁜 제비꽃이 피어있다.
이제 끝나가는 개나리
저 아래 보이는 길로 가려 했는데 막혀있었다.
다시 저 아래에 흔들다리가 보인다.
산괴불주머니들도 보인다.
진달래꽃들의 배웅을 받으며 신행을 마친다.
연인산 2020.05.08 (0) | 2020.05.09 |
---|---|
남한산성 2020.04.23 (0) | 2020.04.27 |
운악산 서봉 2020.04.09 (0) | 2020.04.10 |
해협산 2020.04.06 (0) | 2020.04.07 |
용문산 사나사계곡-함왕봉 2020.03.21 (0) | 202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