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긴 직벽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와서는 바로 다시 내려간다.
능선의 단풍으로 벌써 산이 붉게 보인다.
이 로프를 잡고 옆으로 건너가고
다시 직벽을 내려가야 한다.
ㅋㅋㅋ 내 등산화가 나오네
내려와서 올려다 보니 까마득하다.
기다리며 지나온 암릉을 바라본다.
그런데...어! 봉정암이 바로 아래에 보인다.
다왔네 !!!
아쉬워서 다시 왔던길을 바라본다.
우리는 마지막 봉우리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낸다.
즐겁고, 아쉽고.....
내려다 보니 아찔 하네.
공룡능선을 바라보고..
중청봉 방향도 바라보고
그리고
여기서 파노라마 영상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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