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일 불암산 덕릉고개출발

 

 

새해가 밝았다.

 

멋진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 가득~~ 하지만..

아내가 새해 첫 연휴를 같이 지내고 싶어한다.

 

불쑥 불쑥 새벽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부여 잡고 ㅎㅎ  아내 사랑의 길을 걸으려 애쓴다. ㅋㅋ

1월 2일 오후 1시에나 출발을 해서 불암산으로 간다.

 

이번 새해 연휴는 불암산으로 만족해야 하게 되었으나,  보다 큰 가정의 평화를 얻으며 만족한다.

 

 

 

 

덕릉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줄거운 아내.

아내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단거리 산행으로 코스를 잡았다. 

 

 

 

이제 이 코스도 다 계단으로 바뀌었다.  참 ~~

 

 

 

 

그래도 우회로를 택하지 않고  산행답게 해본다.

 

 

 

 

 

이 코스 하나는 마음에 드는 곳이다.

 

 

 

 

뒤에 보이는 수락산이 뿌옇기만...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아내의 절친(고등학교동창) 부부를 만난다.

반갑습니다.

 

 

 

쥐바위통과

 

 

 

 

 

 

 

정상을 오른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원래는 죽~~ 걸어 공릉동까지  가서 집까지 걸으려 했는데..

갑자기 불암사 아래에 송어횟집이 생각나  아내에게 제안을 하니..  ㅎㅎ  OK 다.

 

 

 

 

불암사를 지나고.

 

 

 

 

새해에는 우리 가족에게 건강과 웃음을 주소서.................

 

 

산행을 마치고 송어회로 둘이서 회식을 하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