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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6일 용화산-오봉산

산행/강원도

by 가 고 파 2016. 3. 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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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엔 버스타고 멀리 ~ 남쪽으로 가기가   부담스러워  

온라인산악회에서 진행하는 비교적 가까운  춘천 북쪽의 용화산-오봉산 산행을 선택하였다.

 

 

 

들머리인 큰고개는 용화산 정상에서 가깝다. ㅎㅎ  거저다

큰고개에  9시 40분에 도착을 하고   몸을 풀고  9시 50분 산행을 시작한다.

 

 

 

자 ! 출발

 

 

 

정상까지도 가깝고  좋은 풍경이 많은 코스이다.  기대 된다.

 

 

 

 

계단도 생겼군.

 

 

 

 

그래도 마냥 편한길은 아니고

 

 

 

 

그래도 10분만에 명품 소나무를 만난다

 

 

 

 

 

 

그리고 소나무 바로 옆의 바위에서는 이런 멋진 용화산을 담을 수 있다.

 

 

 

 

 

 

 

 

살짝 지나서 소나무를 돌이켜 보니  바로 옆에 물개 새끼를 닮은 바위가 있네. 

 

 

 

 

이렇게 보니 물개 새끼 떨어질까봐  이쪽에서 에미가 보고 있는 듯 하고 ㅎㅎㅎ

 

 

 

 

또 올라 봅시다.

 

 

 

 

의자를 잘~~ 활용하시는 하하님 ㅎㅎㅎ

신선 같구만 .. ㅋㅋ

 

 

 

 

당연히 저 칼바위에도 가야겠지..

 

 

 

 

 

 

 

 

참 아슬아슬하게 생긴 바위

 

 

 

 

 

 

자 또 올라갑시다.

 

 

 

 

지금 자세히 보니  칼바위 팻말이 땅바닥에 있었구나.  

 

=======  2011년의 사진 =======================================================

 

 

 

그 때는 칼바위부터 내려 갔었는데..

 

 

 

아주 멋진 곳인데..

 

 

 

 

 

 

 

 

이곳을 빼면 너무 안타까운데...

오기전에 좀 더 기억을 되살리고 충분히 준비를 해서  이 곳 안내를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하하님 한테 미안하다

 

20분 정도면 충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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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정상에 오른다.

사진 몇장 찍는 사이에 온라인에 오신 분들 죽 앞으로 진행 한다.

 

하긴 우리가 칼바위까지 갔었다면 계속 마음 부담이 더 크긴 했을 것이다.

그래도 아쉽다.

 

 

 

 

난 계속 무언가 빠진 것 같은 아쉬움에 뒤돌아 보곤 한다.

 

 

 

 

 

 

최근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안전 시설..

 

 

 

 

이번 산행의 놀부 대장님,

후미에서 사람들을 챙겨주고 안내도 잘 하시고 ... 

 

그런데 ㅎㅎ  나하고 하하님이 이런 안내 산행에 와서 후미가 되어본 적이 있었던가 ?

온라인 산악회 오신 분들...  정말 대단하다

 

 

 

 

놀부 대장님  사진도 잘 찍어 주시네 ㅎㅎ

 

 

 

 

 

저 칼바위 사진을 보면 볼 수록 아쉽다 ㅋㅋㅋ

 

 

 

 

자 마음을 접고 가 봅시다.

 

 

 

 

ㅋㅋ  그런데 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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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오는 중간에 또 하나의 전망 포인트를 우회 하였다.

우리가 뒤쳐졌으니 가기도 곤란하고..

 

 

 

 

자 용화산 다음에 다시 오마.. 

 

 

 

 

용화산은 스릴있어 보이는 곳은 철저한 안전시설을 하거나

못 가게 막아 두었거나 ( 표지가 아닌 길이 없는 듯 하게)  그런 것 같다.

 

반드시 지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서 와야겠다.

 

 

 

 

계속 바쁘게 걷는데..  하긴 뒤에서 따라가는 상태가 되니

마음이 바빠질 수 밖에..

하하님이 저렇듯 빠르게 걷는것은 최근에는 본 적이 없다.

걱정이 된다.

 

 

 

 

11시 50분 사여령을 지난다.

 

 

 

 

계속 낙옆 쌓인 산길을 묵묵히 걷는다.

종주 산행은 바쁘다.

 

 

 

12시 50분  계속 능선을 바삐 걸으며 1시간 만에 사진을 찍는다.

그 사이에 점심 식사를 하였다.

 

 

 

화천이 내려다 보인다.

배후령이 많이 가까와 졌다.

 

 

 

 

 

참 멋진 소나무..

 

일-송정 푸른 송은 ...   마음속으로 노래를 하며 걷는다. ㅎㅎ

 

 

 

 

아직 배후령 까지는 좀 더 남았다.

 

 

 

 

의자가 있으니 잠깐 ㅎㅎ

 

 

 

 

1시 30분. 배후령 도착이다.

 

 

 

 

8.4 Km의 거리다.

 

 

 

 

배후령

 

 

 

 

자 다시 시작합시다.

이제는 시간 여유가 보이니 조금씩 즐기며 갑시다. 

 

 

 

에너지를 소모한 이후에 배후령에서의 오름길은 힘들게 느껴 지는구나

 

 

 

 

 

오봉산으로..

 

 

 

 

저 앞에 우리가 진행 할 능선

 

 

 

 

오봉산 등산로도 많이 상했다.

 

 

 

 

저 뒤로는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나무 사이로 용화산도 보이고

 

 

 

 

2시 20분  소양호가 보이는 지점이 나온다.

 

 

 

 

 

용화산의 진행 할 능선과 소양호 까지..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앞에 바위가 잘 생겼다.

 

 

 

 

당겨 보니 이렇고

 

 

 

 

그리로 올라서 보니

 

 

 

 

이곳이구나.

 

 

 

 

 

역시 의자의 뛰어난 활용법 ㅋㅋ

 

 

 

 

또 다시 오른다.

 

 

 

 

 

오름 길의 멋진 나무

 

 

 

 

하하님의 작품이다.

 

 

 

 

저기 아쉬웠던 용화산이 또렷이 보인다.

 

 

 

 

 

소양호가 바로 내려다 보인다.

 

 

 

 

2시 50분 오봉산 정상도착

 

 

 

 

 

마음 속으로 무엇을 빌며 돌을 얹었는지....

 

 

 

 

이제는 하산을 하며 좋은 풍경을 즐긴다.

 

 

 

 

 

 

 

모처럼 함께 한 사진 ㅎㅎ

이런 사진을 찍어 주시는 대장님이...  놀부라니...  아니다  흥부대장님으로 바꾸시는게 좋을 듯

 

 

 

 

이제 저 능선으로 가면서 칼바위와  능선을 즐겨야지..

 

 

 

 

내려 갈 수록 소양호와 가까와 지는 느낌

 

 

 

 

 

우리 보다 뒤의 몇 사람을 염려 하며 진행하시는 놀부 대장

 

 

 

 

구멍바위 통과

 

 

 

 

 

 

구멍바위를 내려선 후 

 

 

대장님이 강권은 아니지만  옆의 계곡쪽으로  이야기 한다.

오늘 많이 걸었으니..  완경사로..

 

 

 

칼바위 능선길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길로는 처음 내려와 보는데 가파름이 대단하다.

 

 

 

 

 

이것 저것 아쉬운 마음을 오늘 처음 만나는 생강꽃 봉오리가 위로 하는구나.

지난주 일요일에 수락산 기슭에서 활짝핀 생강 꽃을 보았는데..

 

 

 

 

물이 흐르기 시작

 

 

 

 

 

 

 

봄인데  마치 늦가을 같은 분위기..

 

 

 

 

4시  능선의 풍경 대신  계곡에서의 탁족으로 피로를 푼다.

저쪽 능선으로 진행을 했으면 이렇게 무릎을 식힐 곳은 없다 ㅎㅎ

 

땀에 절은 옷도 좀 갈이 입고 하니 개운한 느낌이 된다.

 

 

 

봄이 오는 느낌의 계곡

 

 

 

 

4시 10분 청평사를 지난다.

 

 

 

 

저 능선 그래도 몇년만에 온 오봉산인데 .... 좀 아쉽기는 하다.

 

 

 

 

 

4시 20분 구성폭포도 지난다.

 

 

 

 

 

 

 

 

4시 25분경 주차장에 도착 종주산행을 마친다.

여기까지는 마지막 후미는 아니다 ㅋㅋㅋ

몇분이 아직.. 

 

 

 

14.8 Km 를 걸었다.

뭐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데.. 

오늘 따라 거리가 먼 느낌이었다.  한 해 한 해가 다른 것인가 ?

 

주차장에 도착하고 30분 후 차 줄발 직전에 등산지도앱을 종료하여 30분이 더 걸린 것 처럼 나왔다.

휴식 이라곤 사진 찍을 때와  점심식사 정도였으니  20여분  좀 피로 할만도 하다.

6시간 40분을 걸었다.

 

 

 

 

돌아가는 차안에서 보이는 구름사이의 빛이 아주 예술적이다. 

 

 

 

아무래도 가까운 춘천이다 보니  이렇게 빨리 집네 가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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