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9Km 를 설악에서 걸었지만
오늘 일요일의 약속은 당연히 참석해야할 중요한 또 하나의 행사.
몸도 거뜬하고 컨디션도 괜찮다. 다만 버스 타는게 약간은 싫지만 그래도 그건 아주 작은 일부분.
청실홀실 부부중 베드로 형제님부부와 또 같이 곰배령으로 간다.
붉은 단풍잎이 가을 한 가운데 들어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가을 향기에 기분이 좋으신 베드로 형제님 부부
우리도 역시 가을 향기에 기분이 좋구나
이곳은 계곡의 수량도 제대로 흐르고 있어 보기가 좋다.
나무 향기에 너무나 행복한 곳도 지난다.
꽃이 너무나 없어 아쉬운 곰배령이다.
그냥 풍광만 즐겨본다.
오늘 곰배령을 찾은 즐거움은 그나마 새로 생긴 하산 탐방로를 걸어 보는 것이다.
곰배령이란 유명세에 비해서는 좀 부족한 풍광이었다.
그렇지만 금년들어 아내와 친구와의 첫 단풍 나들이여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10 Km 4시간 30분의 트래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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