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무척이도 더운 날이다.
오전 일과가 끝낱는데..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더운 날 , 계곡에 갈 수 있느냐고 ..ㅎㅎㅎㅎ
지금 이순간 보다 중요한 때는 없다. 아내가 같이 가고 싶어 하는데...
다 걷어 치워두고 무조건 간다. 급히 준비를 하여 출발.
수동계곡이나 주금산입구 비금계곡이나... 가 보고 적당한 곳에 자리 잡기로 하고 출발..
수동계곡은 우리가 놀기에는 좀 그렇고... 몽골문화촌 옆의 비금계곡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2시 45분이다.
주금계곡의 초반이 차도로 되어 있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참고 계속 올라 보니 얼마 안가서 길 옆의 계곡이 그럴듯하게 눈에 들어온다.
ㅎㅎ 좋다. 이곳에 자리를 잡자.
ㅎㅎㅎ 시원하다.
오후 4시반까지 쉬며 놀다 보니... 아이고 추워..
서울은 아주 뜨겁다고 하는데... ㅋㅋ
아내와 함께 긴급 번개로 즐긴 몇시간...
즐겁구나 즐거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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