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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4일 ~ 5일 축령산

산행/경기도

by 가 고 파 2016. 9.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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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아내와 함께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원래 10월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 때의 일정에 차질이 생겨....  혹시나 하고 아내가 축령산 자연휴양림 홈피를 들여다 보니

일요일밤  예약취소가 된 참나리방이 비어 있다.

월요일 일정은 나중에 조정하기로 하고 예약 !

우리는 이렇게 살기로 했다 ㅎㅎㅎ



축령산은 가까운곳..  여유있게 출발해서 주차를 시키고 산행을 시작하니  11시 20분이다.

오늘 산행을 하고 내려와서 자연휴양림에서 쉬고  내일은 잣나무숲에서 푹~~쉬고 갈 계획이다.



좋아하는 곳에 와서 산행을 시작하며 아주 기분 좋은 아내.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아내가 별장처럼 생각하는 곳이다.





여뀌와 닭의장풀이 한 카메라에 잡혔다.




수리바위  남이바위..  가자 !

12시 13분.







10여분 더 올라서니 수리바위 아래이다.





자칭 축령산 홍보대사...  축령산의 길은 아내가 더 잘 안다.

수리바위의 특징을 가리킨다.





독수리의 옆 얼굴과 똑같은 수리바위.

힘차게 날아오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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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바위 위에서는  수리바위의 특징은 없다. 

전망좋은 바위이다.


 




운좋게 부부사진도 건지고






다시 남이 바위를 향해






닭의장풀... 달개비라고도 한다.




1시 20분 남이바위 도착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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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애들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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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한강 줄기가 보여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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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해서 2시10분  헬기장을 지난다.





2시 23분 정상도착이다.






정상에 매달린 태극기가 찢어져 있다.

남양주군에서 빨리 갈았으면 좋겠는데....




정상에 태극기가 너무나 심하게 훼손되어있다.

이 사진을 보낼 계획이다.





절고개 방향으로 하산





쑥부쟁이에 나비가...




늘~~  이곳에선 축령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컷 하는 곳이다.

실제 안내판을 보면 이곳은 이미 절고개를 지나온 곳이다.  헬기장이다.


축령산 정상을 가리키며~









그런데 내가가진 이지도에는 이곳이 절고개라고 되어있다.






여뀌




 

풀이 무성한 임도를 즐거이 걸어간다.






노란 물봉선은 처음 본다.













임도로 가다가 우리는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잔디광장으로 가기 위해서다.






잔디광장 도착  3시30분





날이 서늘해지는듯 하더니 다시 더워졌다.

그래서 물을 보니 시원~~하다.





ㅎㅎ 알탕으로 몸을 식힌다.





어이 시원~~해






이 기록에서 1Km 정도는 차량으로 이동한 구간이다.

산행을 마치고 끄는것을 잊고 물건사러 정문 앞까지 차로 다녀왔다.





일요일밤인데도 빈방이 없는 산림휴양관

인기가 대단하다.




핸드폰 무료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다.




우리는 밤 산책까지 하고 나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잠을 자고  아침이 밝았다.





아침식사 후 산책을 한다.

공기가 정말 맑고 숲속은 상쾌하고  조용하다.




산책로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그런 곳이다.





80년된 잣나무 숲 쉼터에 누워 산림욕도 즐긴다.


 



아침 햇살이 퍼지는 잣나무 숲....  이 맛에 아침 산책이 아주 그만이다.




확실히 폰사진은 색감이 떨어지는구나....



뒤늦은 산수국이 피어 있고




축령산 홍보대사인 아내는 발걸음도 가벼이 앞서 나간다.





잣나무숲 숙 야영데크 사이의 이리저리 산책로로 다니며 꽃사진도 찍고









물봉선 꽃 속으로 들어갔다가 방금 나온 벌





꽃은 며느리밑씻개와 똑같이 생겼는데 가시가 없는 걸 보니 그 꽃이 아닌가 보다며 아내가 고개를 갸우뚱한다.




비비추가 다 지고 끝에 한송이만 남아 있구나




이 산딸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크게 확대하니 





이렇게 생겼다.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는 또 야영데크를 빌려 잣나무숲에서 논다.  ㅋㅋ 잘~~논다 놀아 !






숲기운이 내게로 내려오는게 보이는 것 같다






잣나무숲에서 식사도 하고

한 팀씩 나타나는 사람들 텐트치는 모습도 구경을 하고 ㅎㅎ





그냥 갈 수 없어 또 다른 숲에가서 휴식도 하고








오후 4시 20분..  집으로 출발이다.

아내와의 즐거운 산행, 휴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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