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마산봉 ( 알프스리조트-마산봉-병풍바위-마장터) 2018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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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영동에 눈이 많이 왔댜.

참 다행이다.  영동지역이 가물어서 참 걱정이 되었었는데..

해올산악회에서 긴급 편성한  북설악 마산봉 산행에 아벨님과 함께  동참한다.

황태덕장 옆을 지나는데..   맛있는 내음새가 솔~~솔~~~

마산봉을 오르는 가파른 등로

눈도 많이 쌓여 오르기 힘든다.

가파른 눈길의 연속...

그래도  우리는 꾸준히 걷는다.

마산봉이 잘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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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좁은 곳에서  내 사진도 한장 건졌다 ㅎㅎ

그리고  해올산악회에서는 러셀이 되어 있지 않다고 

알프스리조트로 돌아가기를 권하고 그렇게 진행하는데..

우리는 전체 거리 와  등로의 경사도로 보아 충분히 가능 핟자고 판단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앞에서 네분이  설피를 신고 가는 분들도 있었다.

 

대간령쪽으로  가야 하는데..

선두에서 러셀하고 가시는 분이  샛길로 들어서버렸다.

나중에 물어보니  알고 일부러 그렇게 진행하였다고 한다.

 

3시 20분  마장터에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