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 2022.04.04

산행/전라도

by 가 고 파 2022. 4. 10. 19:52

덕룡산과 주작산을 산행을 하고 나서

언젠가는 주작산의 작천소령에 아내와 함께 새벽에 오리라 마음을 먹었었다.

그것이 이번 선운사, 미황사 탐방후 미황사 근처에서 숙박을 할 까 하다가

땅끝은 전에 아내와 왔었기에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밤을 지내기로 하며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마침 날씨도 맑고 진달래 만개 시기여서 딱 맞았다.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풍경을 이번에 보여주게 되어 참 기쁘다.

아침 7시 작천소령 바로 아래에 도착을 하고 어제 보아둔 옆길로 오르기 시작

덕룡산에서 연결되는 길이 아니고

주작산 정상에서 오는 방향으로 올라야 더 풍경이 좋기에 어제 오후에 와서 확인한 코스로 오른다.

아침 햇살에 진달래가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주작산에서 오는 등로

원하는 순간에 오를 수 있어 참으로 좋다 ㅎㅎ

덕룡산 방향

작가들의 쉼터 정자를 지나고

아침햇살에 빛나는 진달래 꽃

저 앞에 카메라맨들이 모여있다.

주작산의 능선, 주욱 걷고 싶지만 , 오늘은 아침 햇살의 진달래가 목적이다.

아내에게 이 풍경을 보여주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아내와 함께 즐겁게 아침 주작산의 봄 을 감상하였다.

하산길에 잠시 편백숲도 들러보고

아침 9시 30분 우리의 편백내음 숙소를 정리하고 나선다.

오늘은 서울까지 가야 하는데 중간에 안면도 꽃지해변으로 가서 일몰을 감상하고 귀가 하기로 했다.

주작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벗꽃도 한창이다.

벗꽃까지 여유롭게 감상을 하고

안면도를 향하여 출발.

가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