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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2023.01.03

산행/강원도

by 가 고 파 2023. 1.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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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화요일이어서 청춘합창단 연습이 없어 가리왕산으로 향했다.

2015년 1월 17일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역시 강원도

서울에서 가깝다 보니 ㅎㅎ 9시 42분 산행 시작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구목이 입구

왼쪽 아래 얼어붙은 계곡이 보인다.

어제 저녁 식사가 부실했나 ?

오늘따라 많이 힘든다.

그냥 꾸준히 참으며 걷기...

옆 사면에 눈이 얼었는지 얼음 덩어리가 있다.

이렇게 눈이 덮힌 계곡을 만나니 좋다

10시 54분 임도에 도착했다. 60% 정도 올라왔다.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오른다.

저 멀리 능선을 바라보며 숨도 고르고

30분 걸어 500m 진행을 하니 힘들긴 확실히 힘든 모양이다.

눈 밭에 비치는 햇빛

20분 걸려 400m ㅎㅎ 조금씩 정상에 가까워 지지만..

몸은 힘이 드네 ㅋㅋ

이 때쯤이면 상고대가 가득~ 해야 하는데 아쉽다.

11시 58분

아 ! 능선 도착이다 .

11시 59분 삼거리 도착

2시간 10분 걸려서 삼거리 도착

오늘은 중봉으로 하산 할 계획이어서 정상을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12시 7분 정상 도착

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정상.. 아쉽다.

2015년의 1월 17일은 정상 설경

이번엔 좀 아쉽다.

툭 터진 조망도 즐기고

20분만에 다시 삼거리

추워서 정상에 더 있을 수 없었다.

중봉 방향으로 진행

발길이 많았던 것 같지 않다

1시 14분 1시간 걸려 중봉에 왔는데..

발이 눈밭에 푹 푹 빠지는 느낌을 받으며 즐겼다.

 

중봉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조망이 좋은 곳에서 사진 한장

하봉과 휴양림으로 가는 갈림길 1시 25분에 지난다

특별한 특징이 없는 하산길

눈길을 걸어 내려간다.

2시 10분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

간간이 낙옆길도 나오고

가파른 눈길도 나오고

그렇지만 가파르고 재미없는 코스였다.

오후 3시 7분 10 Km를 5시간 반에 걸은 힘들었던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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