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은 아내가 함께 갈 수 있어서 잘 찾아보다.. 오대산 선재길을 택했다.
교통편은 오대산 산행을 하는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다.
오대산 월정사 가는 길과 진고개로 가는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병안삼거리에서 우리 부부는 하차를 하여 자유산행을 한다.
병안삼거리에서 월정사까지 4Km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9.2Km 의 거리이다.
병안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
9시 53분 출발이다.
10시 13분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는 입구를 지난다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니 둘레길 표시가 있다.
둘레길은 소나무숲길로 잘 꾸며져 있어 좋았다.
10시 38분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고
아주 상쾌하고 멋진 전나무 숲길을 지난다
쉼터도 좋다
예쁜 다람쥐 ^^
11시 5분 월정사 앞에 도착하는데
왼쪽 상원사로 가는 길로 바로 가지 않고 월정사를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월정사 안에서 차도 한잔 할 수 있다.
물도 마시고
아주 큼지막하게 피어있는 민들레도 만나고
선재길로 들어선다.
선재길은 오대천을 따라 걷는다
길을 따라 걷는데 비슷한 숲길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걸으며 즐긴다.
징검다리로 건너기도 한다.
계곡에 앉아 시원하게 탁족도 한다.
오후 3시 55분 상원사 입구에 도착
진부역 <=> 상원사 간의 시내버스 시간표도 확인해둔다.
상원사를 향해 오르고
상원사에 도착하여 오늘 목표를 이루었다.
여유있게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휴식도 취하고
5시 30분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 귀경.
즐거운 우리부부의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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