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날인데..
아들이 지장에서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다음날로 약속을 바꾸었다.
그러다 보니 하하와 갑자기 산행 약속을 하게 되었고
거기에 행소리님까지 추가하여 함께 가게 되었다.
삼악산
9시 17분 강촌역에 내려서 등선봉과 삼악산을 바라본다.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어서 일찍 움직였다.
9시 38분 삼악산장으로 오르는 입구 도착
등선봉으로 오를까도 생각 해 보았었지만, 오늘은 하하님이 원하는 코스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삼악산장으로 오르는 길.. 계단으로 시작
의암호를 내려다 보고
삼악산장 옆을 지나 오른다.
상원사로 올랐다.
상원사로 가기전 오른편 능선으로 붙고 싶었지만 출입금지가 되어 있어서 할 수 없이..
상원사 뒷편 깔딱고개를 오르고
10시 24분 깔딱고개 올라섰을 때의 바위
깔딱고개를 오르고 나서 능선에서 부터가 더욱 심한 바위길 경사다.
그렇다고 좌 우 로 보이는 풍경도 없다.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길
10시 52분 의암호가 내려다 보인다.
날이 흐려 아쉽다.
11시 26분 정상 능선에 도착
삼악산장에서 이곳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가 훨씬 좋다
왜 ? 막았을까...
정상 근처 전망대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케이블카 위 상부 정류장
그 옆 능선으로 연결해서 케이블카와 등로를 연결해도 좋았을 텐데...
등로와 연결하지 못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리라
11시 46분 정상 사진 한장씩
그리고 청운봉 방향으로 내려가기 시작
낙옆에 길이 위험할 정도이다.
우리는 오늘 여기서 하산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중간에 점심 식사를 하고
1시에 흥국사를 지난다
이제는 겨울로 들어서기 시작이다.
등선폭포를 지난다
오후 2시에 산행을 마쳤다.
산행을 일찍 마쳤기에 춘천 물레길로 보충하기로 하고 이동을 하였다.
스카이 워크를 통과
등산화 벗기를 거부하는 하하님 ㅎㅎ
케이블카 탑승지점을 지나는데 비가 제법 오기 시작하여
걷기를 마치고 택시로 춘천역으로 이동을 한다.
춘천역에서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 집으로 Go ! ㅎㅎ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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