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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석문산-만덕산 2023.03.25

by 가 고 파 2023. 3. 27.

오늘은 덕룡산-주작산 갈때 오르던 소석문에서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한다.

석문산을 넘어 만덕산, 그리고 백련사 ~~

버스로 산행 들머리에 거의 다 다가 왔는데 강진 도자기의 형상을 산을 깎아서 만들어 두었다.

강진을 알리는 방법이 과연 옳은 것인지 궁금하다.

 

11시 49분 소석문에서 하차해서 석문산을 향한다.

덕룡산으로 오르는 맞은편도 한번 바라본다.

주작 덕룡과 이어지는 지맥 답게 진달래가 한창이다.

봉황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석문산 정상을 올려다 보고 가파른 길을 오른다.

덕룡 주작이 펼쳐지고 그 옆에는 봉황저수지 ㅎㅎ

12시 13분 석문산 정상 도착

소석문에서 25분 정도로 보면 되겠다.

이제 도암 석문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봄꽃들이 나를 반긴다.

저 아래 보이는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나 저 봉우리로 다시 올라서야 한다 ㅎㅎ

12시 36분 구름다리를 통과 한다.

구름다리를 지나와서 돌아 보고

이제는 만덕산을 향해 진행 ~~

노적봉 전망대는 PASS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데 진달래가 숨을 돌리게 도와준다.

 

중간 전망터에서 지나온 석문산과 구름다리를 돌아본다.

돌이 많은 오름길

그렇지만 즐겁다.

오후 1시 11분 이름없는 봉우리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다.

이제 가야 할 방향

바람재를 지나 만덕산으로 올라야 한다.

찬 바람이 부는 능선이어서 그런지 생강나무가 피어나려 애쓰고 있다.

수시로 나타나는 바위능선에 걷는 기분이 즐겁다.

능선에 살짝 살짝 숨어 있는 진달래들...

노랑제비꽃도 나타났다.

피어나려 애쓰고 있는 남산제비꽃

2시 34분 바람재에 도착

조금전에 간단히 식사도 했다.

저 위로 오르면 만덕산이다.

지나온 능선도 보며 숨을 고르고

앞에 나타난 바위능선

오른쪽으로 우회길이 있다.

정상에 다와 간다.

강진만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

만덕산 깃대봉이 저 앞이네..

3시 8분 만덕산 정상 깃대봉 도착

 

 

다시 하산 시작

조금씩 가깝게 보이는 강진만

15시 35분 백련사 앞 등산로 입구 도착이다.

동백꽃이 만발한 백련사

 

 

백련사 동백숲

이제 다산 초당 방향으로 진행

다산 초당을 지나고

다산 초당을 지나 다산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꽃들이 만발해 있다.

광대나물의 촛점이 잘 맞지 않아 아쉽다.

아주 예쁜데..

봄까치꽃들도 아주 예쁘게 피어있다.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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