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전철로 다녀 올 수 있는 운길산 예봉산을 다녀왔다.
10시 30분에 운길산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운길산을 향해 가는데
아주 건강하게 생긴 닭이 앞에서 지나간다 ㅎㅎ
오늘 하늘이 푸르러 앞의 운길산이 더 보기가 좋다.
수종사도 들렀다 가려고 그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팔각정 앞도 지나고
조금 더 가니 한강이 내려다 보이기 시작
11시 13분 수종사 일주문을 지난다
수종사에 도착해서 북한강을 내려다 본다.
내 생일 지났는데 ..
계속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주니 미안하고 고맙다.
12시 4분 운길산 정상 도착
한강도 내려다 보고
앞으로 걸어야 할 예봉산까지의 능선도 보고
예봉산을 행해 진행을 한다
정상에서 10분 정도 걸으니 바위가 하나 있어 올라서 보니
도봉산이 보인다.
가평방향도 보고
그리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풍경도 ...
오른편의 예봉산과 한강을 같이 찍어 본다.
40m 차이가 나는 길도 알려주고 ㅎㅎㅎ
새재고개로 가는 길
이렇게 올라 예봉산으로 향한다
푸른잎이 참 싱그럽다.
2시 7분 적갑산을 지난다
적갑산을 지나 능선을 걷다
2시 28분 지나온 운길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잘 보인다.
가까와진 예봉산 정상을 보며 걷는다.
서울 방향 한강
2시 43분 철문봉을 지난다
2시 58분 예봉산 도착
10분 정도 휴식을 하연서 사진도 찍었다.
3시 10분에 출발을 해서 일단 율리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3시 32분 율리봉 정상에 도착을 해서 지도를 보니
팔당역 가는 거리나 운길산역으로 가는 거리나 비슷해 보인다.
이렇게 혼자 왔을 때 조동마을 방향으로 해서 운길산 역으로 가 보기로 하였다.
조망은 거의 터지지 않고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율리봉에서 운길산역까지는 거리는 꽤 되는데 그냥 숲길의 연속이어서 아쉬웠다.
오늘 산행에서 거의 야생화를 만나지 못해서 서운 했는데
운길산 역 근처에 오니 붓꽃 한송이가 반겨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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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m 코스를 오랜만에 걸었지만 크게 무리를 느끼지는 않아
기분이 좋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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