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사향봉 2024.06.01

 

오늘은 아내가 명지산 계곡을 답사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명지산으로 향했다.

 

 

 

자가용으로 이동을 해서 11시 13분 명지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 코스 안내도가 있는데...

장막봉(사향봉)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능선 표시가 있는데

실제 등산로가 있고  최근에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안내 표지도 잘 되어 있는데

이  안내도는 잘못된 안내도 이다.
어떻게 이렇게 잘못된 안내도를 올려 두었는지 황당하다.

 

 

이 지도에 실제 코스를 올린다.

 

 

 

 

씀바위가  참 예쁘다.

 

 

 

올들어 처음 뱀딸기도 만났다.

 

 

 

처음에는 이렇게  포장도로  ( 제2 하늘다리까지 계속 포장 도로이다 )

 

 

11시 32분 승천사를 지나고

 

 

 

11시 38분  계곡 너머로 데크길이 보인다.

 

 

 

우리는  그늘이 없는 아스팔트길을 피해 데크길로 올라가기로 한다.

 

 

 

산목련도 예쁘고

 

 

 

금낭화도 예쁘다

 

 

 

애기똥풀도 많이 피어있다.

 

 

 

12시 14분  명지폭포 앞  제2하늘다리 도착이다.

 

 

 

 

 

 

 

 

 

하늘다리를 지나 다시 오르기 시작

 

 

골무꽃

 

 

 

12시 50분  갈림길을 만났다 

우리는 오른쪽 코스로..

 

 

 

 

이 코스가 계솟 가파르게 이어지고

오랜만에 산에 온 아내가 힘들어 하며 천천히 오른다.

 

 

 

그래도 꾸준히 오르는 것도 다행이다.

 

 

 

괴불주머니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빛이 참 아름답다/

 

 

 

1시간 전에 간식을 먹긴 했지
오후 2시 10분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  마침 데크가 있어 점심 식사를 하였다.

 

 

 

 

 

2시 45분에  갈림길을 만났다.

뚜렸한 표지도 없었다.

지도상에 장막봉 (사향봉) 표시가 있지만 잘못된 표시이다.

 

시간이 너무 늦어  명지산 정상으로 가기 보다는  오른쪽 능선길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화채바위라고  적혀 있는 곳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진행

 

 

 

 

능선길을 걸어 내려가는데   앵초가 반겨준다.

 

 

 

앵초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금마타리도 예쁘게 피어있다.

 

 

 

30분 이상  능선을 걸어  이런 표지가 나온다.

여기를 장막봉이라고 하는데..

봉우리의 느낌도 없다.

 

 

다시 주욱 능선을 걸으니

 

 

1시간 정도 걸어서 오후 4시 5분에  사향봉 도착이다.

 

 

다시 능선 코스를 걸어서

 

 

 

 

능선에  안내판이 잘 되어 있다.

 

 

 

 

이 위치는

 

 

화살표의 끝 부분이다.

이렇게 안내판들을 만들어 놓고  

등산코스 안내도에는 표시도 해 두지 않았고

장막봉,사향봉   위치도 틀리게 표시 해두고...

저 지도를 믿고 걷다가는  위험할 수도 있다.

 

 

 

이젠 잣나무숲을 따라 하산

 

 

 

빛이 아름답다

 

 

 

이 코스는 최근에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았는지  길에 풀도 많이 자라있다.

 

 

 

6시 13분  올라갈 때 만났던 안내판을 만났다.

포장 도로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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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은  아내가 좀 무리한 산행이었지만  

지구력이 받쳐주어서 무사히 잘 걸었다.

 

아내가 힘들까봐 명지산 1봉으로 향하지 않았는데 

장막봉 사향봉 능선이 오히려 힘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명지1봉으로 올럈다가 다시 명지폭포쪽으로 내려 서면

급경사 계단길이 좀 불편하고 힘이들지만  명지폭포 부터는  아주 편한길이니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