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

토요일에 다른 일정이 있어 산행을 못하였고 일요일에 아내가 산행 할 컨디션이 못되어 나 혼자 산행하려고 일요일이지만 사람이 많지 않을 만한 산을 찾고 있는데 아내가 양평 물소리길을 가고 싶었는데 거기라면 갈 수 있겠다고, 가고 싶다고 하네 ㅎㅎ 그렇다면 가야지... ​ 양평물소리길을 향한다. ​ 아내와 같이 오니 여유있게 나와서 10시 48분에 양수역에서 물소리길 1구간으로 시작한다. ​ ​ 물소리길을 걸으신 분의 기록도 그렇고 아래의 내가 가진 지도에 아주 굵게 표시해 놓은 선도 그렇고 실제 물소리길 안내표시와는 초반에 많이 다르다. 우리는 안내표지판을 중심으로 걷는다. 물소리길은 초반에 가정천을 주욱 ~ 따라 걷는 길이다. ​ ​ 가정천 물이 맑아 물고기가 아주 많이 놀고 있다 ㅎㅎ ​ 가정천변에 논..

산행/경기도 2020. 10. 13. 18:48

아내가 자전거를 한강을 완주하고 싶어한다. 전부터 한강 종주를 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내가 산행을 우선하다 보니 뒤로 밀렸었다. 아라자전거길 한강종주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을 다하겠다고 하네 ㅎㅎ 이젠 본격적으로 타겠다고 나섰다. ㅎㅎ 할 수 없지 ! 내가 같이 타야 할 수 밖에.. ​ 일단 오늘 한글날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 ​ 먼저 아내가 상계동의 아는분을 만나고 온다고 다녀와서 10Km를 타고 왔다. 그리고 나와 함께 중랑천을 따라 내려간다. 10시 50분 출발 ​ ​ 11시 47분 응봉산을 옆으로 보고 ​ 한강으로 넘어왔다. ​ ​ 뚝섬유원지 조금전에 잠시 휴식 ​ ​ 뚝섬유원지에 도착 3년전에 아내것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것도 곧 사겠다고 하시네 ㅎㅎ 도장도 찍었다. 본격..

여행/자전거 여행 2020. 10. 13. 15:46

여행/가족 여행 2020. 10. 10. 07:58

예정에 없던 덕유산을 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에 나오는 분께서 ( 나의 네째 동서이다 ) 성삼재-천왕봉-백무동 코스를 9월25일(금)에 9시간 25분 만에 달리고 그렇게 날랐으면 집으로 가서 쉬면 되는데.. 거기서 남덕유산 영각사 입구로 이동을 해서 거기서 잠을 자고 토요일 아침에 남덕유-백련사 종주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에게 백련사입구 삼공리 주차장에 차를 가지고 와서 픽업을 하고 같이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일박을 하고 오자고 했단다. 참으로.... ㅋㅋ 그런데 그의 아내는 토요일 새벽에 덕유산으로 가서 산행을 하고 남편을 픽업해서 자연휴양림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아직 덕유산이 초행인 사람이다 ㅋㅋㅋ 에고 그렇게 혹시나 모를 사고에 그 여인을 노출시킬수가 없다고 아내가 나..

여행/가족 여행 2020. 9. 28. 22:13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보고싶어 아들집에 다녀왔다. 손녀딸들이 이젠 많이 컷다 ㅎㅎ 그리고 일요일에 아내와 함꼐 산행을 한다. 서울에 있는 산들은 아무래도 많은 인파가 몰릴것 같아서 차로 1시간 10분 거리의 운악산으로 향했다. 10시 45분 가평군 하판리 운악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지는 2,000원 ) 청량리에서 청평을 거쳐 여기까지 오는 버스가 있다. 처음부터 버스를 타면 오래 걸리지만 청평역까지 전철로 와서 이 버스를 이용하면 될것 같다. 일주문을 지나고 11시 13분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 계단을 일단 오르고 11시 48분 눈섭바위를 지난다. 대표이미지 삭제 . 12시 3분 현등사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났다. 그런데 웬만해서는 현등사로 가서 이리 올라오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 긴..

산행/경기도 2020. 9. 21. 15:21

화요일 오후에 다음날 내게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설악산 홈페이지에 가니 수요일 03:00 부터 한계령 서북릉 오색의 산길이 열린단다. 지난번 한계령-장수대를 하였으니 한계령-오색이라도 해서 설악을 만나고 싶다. 동서울 출발 - 한계령 버스를 검색하니 4명 밖에 예약이 되어있지 않다. 사람이 많지 않으니 충분한 거리 확보도 되고.. 그렇게 대청봉을 가기로 했다. ================= 1981년 아내와 함께 오색으로 올랐을 때의 사진 ========================== 이 1981년 이후에 설악을 150회 정도는 간 것 같은데 오색=> 대청봉 코스는 1981년이후 처음이다 ㅋㅋㅋ ==========================================================..

산행/설악산 2020. 9. 18. 22:25

참 하늘이 아름다운날 어제 아내와 산행을 못해서 오늘 산행하기로 했었는데 아내 컨디션이 산에 갈 상황이 아니다. 아내가 처제를 오라고 했다고 하니, 이 좋은 날 수종사에 가자고 이야기 하니 아내도 좋다고 한다. 원래는 수종사에서 운길산 정상까지 가고 싶었는데 출발이 늦다 보니 그냥 수종사 까지만 ㅎㅎ 수종사 주차장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워낙 가파른 길에 예상보다 차가 많아서 자꾸 교행하는데 위험스러워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수종사까지 간다. 가는 도중에 내려다 보이는 한강이 그리고 청계산,용문산 위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이 예쁘다.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두물머리 수종사의 유명한 은행나무 . 어스름이 깔리는 수종사에서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여행/가족 여행 2020. 9. 14. 23:52

오늘은 아내와 제대로 산행을 할 계획이었는데 ( 가평 운악산 ) 갑자기 아내가 처제와 다른 약속을 하게 되어 나 혼자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아침메 비도 오고 하다 보니 산행 출발이 늦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치 않고 짧게 다녀 오려고 하다 보니 북한산 쪽으로 우이동으로 왔는데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해서 영봉을 향해 올랐다. 그랬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 참 한적한 산행을 짧게 하였다. 12시 14분 산행 시작 육모정 고개로 올라가다 보니 최근 폭우에 길들이 참 많이 망가졌다. 오르며 해골바위쪽으로 오를까 하며 보았더니 혼자 오르기에는 좀 마땅치 않고 상장능선쪽으로 가기도 좀 그렇고 그냥 얌전히 영봉을 향한다. 1시 육모정 고개 도착 영봉을 향하는데 앞에서 사람 소리가 들려 마스크를 올리고 진행을 하다보니 ..

산행/북한산 2020. 9. 1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