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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설악산

2010년 용아장성릉 ( 2 )

by 가 고 파 2010. 10. 2.

 

 

 저 아래 구곡담계곡의 쌍폭이 보인다.

가까이 당겨 찍어서 그렇지 ..실제는

 이렇게 먼곳이다.

저 길을 오르내리며, 이 용아장성릉을 쳐다보며,  언제나 저길 가나 했었는데. 오늘 원을 푼다.  야호 !!!

 

 

 

 앞에 보이는 바위가 병풍바위

 

 

 

 병풍바위를 지나와서 다음 암릉을 오르며, 숨을 한번 몰아쉰다.

내 얼굴에 내가 봐도 "행복" 하고 씌여있다.

 

 

 참으로 멋진 암릉.

 

 

자 또 즐겁게 올라가 보자 !

 

 

 

 그리고 또 건너보자 !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또 내려가야쥐  !!!
ㅋㅋㅋ 내 발이 보이네 

 

 내려와서 올려다 보니 참 높긴 하군.

 

 

 일행을 기다리며 지나온 암릉을 바라다 본다.

 

 

 아니 !  봉정암이 보이네.  벌써 !  아쉬워라

 

 

 

 

 

능선이 잘 보이는 이곳에서 파노라마를 준비한다.

 

 

 

 아래를 보면 아찔하다

 

이렇게  용아장성릉을 마치고.

 

봉정암에서 ~ 소청산장까지  깔딱 깔딱 힘든길을 오른다.

 

오르고 나니,  이제 어슴프레한 설악의 풍광이 나를 반긴다.

 

 지나온 용아장성릉이 잘 보인다.

바위들도 조금씩 휴식을 취하려는 듯한 느낌이다.

 

 

 소청산장에 신고하고

 

 

 잠들기 시작하는 설악에 나도 묻힌다.

 

 

 하늘이 조금씩 붉게 변한다

 

 

 더욱 붉어지고

 

 

 아!  황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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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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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이젠 설악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운무가 아름답다.

 

 

 그리고 동쪽에서는 해가 뜬다.

 

 

 

 뜨는 해를 친구 삼아, 희운각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공룡능선과 천화대가 아침햇살에 물들었다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빛의 조화가 었었다.

황홀한 아침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햐 ~~~~~~~~~~

 

 

 그리고 나도 햇살에 물들었다

 

 

 이제 저 신선대로 올라가서 좀 즐기고 내려가야지.

시간이 남아 도는데...ㅋㅋㅋ

아주 여유있다.

 

 

 신선대의 암봉에 올라  어제 넘었던 용아장성릉을 조망하고

 

 

 그람자의 삼각형 꼭지가 내가 있는곳이다.

공룡능선 방향을 보고..

 

 

 외설악을 음미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파노라마 영상

 

 

 

 ㅋㅋㅋ 신선대에 왔으니 증명사진 !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암봉

 

 

 이제 천불동으로 하산이다

 

 

 천당폭포

 

비선대를거쳐 소공원에 오니 아직 약속시간에 1시간 반이 남았다

 

OK !  이럴때  오랜만에 권금성에 올라 아까운 시간을 활용해야쥐 !!

 

 

 설악북릉과 울산바위

 

 

 달마봉

 

 

 그리고 만물상

 

 

 외옹치에 와서 회와 소주 각1병으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이길을 걸어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분위기가 좋다

 

 

아! 이렇게 황홀한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