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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설악산

2010년 용아장성릉 ( 1 )

by 가 고 파 2010. 10. 2.

 자!  부푼가슴을 안고 백담사에서 부터 출발이다

 

 아름다운 수렴동계곡을 지난다

 

 

 영시암이 보인다

( 내가  30대 때에는  영시암터라고 하며 풀밭만 있던곳 )

 

 

 마등령 갈라지는 길에서 우리는 오른쪽으로..

 

 

 수렴동대피소 근처에서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

 

 

 한 30분 깔딱거리며 급경사를 치고 올라서니 능선의 바위가 반겨준다.

 

 

 저편을 보니 내설악 만경대 오세암 마등령이 눈에 들어 오네.

 

 

 슬슬 암릉을 타고 릿지 산행을 시작한다

 

 

 

 

 개구멍바위를 통과

 

 

 그리고 암릉으로 올라선다.

 

 

 아 !  행복하다

 

 

 뱀도 우릴 반겨주나 ?

혀를 날름 거린다.

우리 때문에 휴식에 방해를 받은 모양이다.

 

 

 귀떼기청봉에서 끝청으로 이어지는 서북릉도 보이고  백운골도 선명하게 보이고..

 

 

 저기 중청봉과  그아래로 죽 이어지는 오늘 우리의 가야할 "용아장성릉"이 눈에 가득하다.

우리가 잠잘 소청산장도 보인다. ㅋㅋㅋ

 

 

 조금이지만 올라온 길을 배경으로 한컷 !

 

 

 그리고 바로 앞의 올라야 할 능선

 

 

 그리고 능선을 지나 내려와서 다시 사진.  (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열심히 부탁한다 )

 

 

 이렇게 계속 오르고, 또 내려간다. 

오르고 내려 갈 길이 있어 뿌듯하다.  넘어서면 또 다른 모습이 나타나니까.

 

 

 

 앞르로 가야 할 봉우리의 수가 줄었다.  벌써 아쉽다.  ㅋㅋㅋ

 

 

 왼쪽의 공룔능선도 한번 쳐다보고...

 

 

 다행이도 자일이 남아 있는게 우리의 시간을 많이 줄여준다.

그래도 믿을 수 없어,  먼저 올라가서 확인 한뒤에 사용한다.

걷어 버리는 일이 많다고 한다.

 

 

 

 아 !  이 아름다운 능선 !

 

 

 점심식사를 한다.

정말 한병으로 6명이 목만 축였다.

이걸보고 장수 막걸리 측에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려나 ? ㅋㅋㅋ

 

 

 빠알간 단풍이 우릴 반긴다.

 

 

 

 빠알간 단풍이 드문 드문 우릴반기는 능선을 행복에 겨워 걷는다.

 

 

 그리고 또 오르고 !!!

 

 

 

 아 !  능선길이 정말 정겹고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능선을 배경으로 또 우린 다음 봉우리를 오르는그림을 그린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

 

 

 아 !  이젠 남은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네 !

아쉬워라.  많이 남아있어도 좋은데.

 

 

 능선 릿지가 정겹게 보인다.

 

 

 또 멋진 바위가 우릴 반기고

 

 

 우리 일행은 황홀한 느낌으로 연신 셔터를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