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9일 북한산 냉골 - 칼바위 - 산성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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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년간 여러번 산행을 참가하여 산행을 하였던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송년 산악회이다.

산행이  세 방향에서 시작되어 오후 5시에 북한산성입구의 전주식당에서 모두 모여 송년파티를 한다.

 

 

 

산행은 아카데미하우스와 화계사 중간쯤의 영락기도원에서 부터 시작이된다.

겨울답게 싸늘한 날씨  그러나 눈이 없어 풍경은 겨울답지 않다.

옆 계곡의 얼음을 보며 추위를 실감해 본다.

 

 

 

 

11시 40분  간단하게 산행전 인사를 마친다.

전체 인원은 많으나 강북 출발팀은 7명으로 단출하게 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 곳이 조병옥박사 묘역앞을 지나는 코스이다.

 

 

 

 

냉골을 지나며 전망대를 올라 보고

 

 

 

 

역시 금년 겨울의 특성다운 하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래도 우리가 오를 방향을 보니 푸른 하늘이 보여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밤새 내린 서리들이 길을 살짝 미끄럽게 해준다.

 

 

 

 

20여분 올라서니 조금씩 가파라 진다.

 

 

 

 

 

 

 

좁은 전망바위에 잠시 올라 숨도 고르고

 

 

 

 

 

약수처로 이동

 

 

 

 

약숫물 시원하네.

50여분의 산행에 몸이 더워진 모양이다.

 

 

 

 

 

칼바위능선 방향으로 올라서고

 

 

 

12시 26분  칼바위능선  등산로와 만난다.

냉골 - 다래골을 경유해서 올라왔다.

 

 

 

지나온 능선도 돌아보고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것은  바로 이런 곳을 오르는 맛이다. ㅎㅎ

 

 

 

 

칼바위능선에 올라서니  삼각산이 오늘따라 예쁜 모습이다.

화장도 잘 한 것 같고...

 

 

 

칼바위능선의 가는 길과 산성이 죽~ 보이는 곳

 

 

 

죽~~ 넓게 조망해 보자.  멋진 북한산성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다시 진행을 하고

 

 

 

 

지나가는 분께 단체사진도 요청

 

 

 

 

항상 멋진 감각의 하야니 대장님과  예쁜 북한산이 어울린다. ㅎㅎ

며칠후면 회장님이시지만,  산행시에는 대장님이시다.

 

 

 

 

나도 증명사진

 

 

 

 

북한산성을 좀더 가깝게 조망해본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오후 2시 북한산성에 도착해서  지나온 칼바위능선을 돌아보고

 

 

 

 

대동문에 2시 20분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ㅎㅎ  교통의 요지이다.

 

 

 

동장대도 지나고

 

 

 

 

시간의 여유가 있는 우리는 천해대를 거친다.

 

 

 

 

천해대에서는 빛의 각도로 인해  역광의 사진이 되었다.

 

 

 

 

노적봉도 올려다 본다.

 

 

 

 

ㅎㅎ 여유 만만...    문화재 관람도...

 

 

 

 

 

 

ㅎㅎ  비 좀 많이 온 뒤에 기타와 술 몇병들고 와서  한잔하며 놀면 좋겠군  ㅎㅎㅎ

오늘 우리 일행들... 이런 장소에 관심이 아주 ~~  많으시다. ㅋㅋ

 

 

 

 

오후 4시 쯤  마음 편하게  북한산성입구로 내려가는 도로를 걸어가는데..

북한산 암봉들이  예쁜 모습이로 배웅울 한다.

 

 

 

 

그리고 저 맞은편 원효봉 중턱을 걷고 있는 분들이...  혹시 우리 북사의 오후반 아닌가 ? 

 

 

 

전주 식당에 4시 30분 도착하여 뒤를 돌아보니 

의상봉이 멋진 모습으로 굽어보고 있다. ㅎㅎ

 

 

 

산행시간 5시간 (휴식 1시간 )  8.5Km의 여유 만만한 산행을 마쳤다.

 

지난 1년간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산행에 많이는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ㅋㅋ  설악에 좀 빠져있어서 )

간간이 좋은 분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던 것에 큰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더 자주 참석하며 우의를 다져 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